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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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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개인의 힘만으로는 무립니다. 제가 문피아에 있으면서 많은 화제작들을 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었다고 생각되는 글은 에뜨랑제인데, 에뜨랑제를 능가할 수준의 글과 화제성, 인기 그리고 그것이 분출되어 결과를 보일만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야하는데 지금은 아무리 좋은 글이 나와도 문피아에서 폭풍같이 인기를 끌어도....우리가 미국에 허리케인 불어서 난리났다해도 그저 그렇구나하고 바라보 듯..그냥 그 동네 이야기일 뿐이죠..사회로 보면.
멀티유즈밖에는 답이 없을 듯 하네요. 그것도 국내가 아니라 헐리웃에서 우리 나라의 컨텐츠로 영화를 만들어서 트랜스 포머 어벤저스 등 처럼 대박 나는 방법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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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지금 드레곤 라자급의 작품이 나온다면? 전민희 작가님 급의 작가가 지금 글을 내 놓는다면? 눈마세가 지금 처음등장했다면? 뭐... 상기 작품들은 대중성을 따진다 라고도 할 수 있으니... 드레곤볼이 우리나라에서 지금 출간되었다면?
눈보라사가 우리나라 회사라면? 가이낙스가 우리나라 작가 모임이라면? 스퀘어사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면?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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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눈에 띄지 못하면 사장됩니다.
그리고 장르시장(대여점)이라 부르는 곳에 눈을 두는 이는 적습니다.
폭풍이 불려면 천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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