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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13 그늘진혼
    작성일
    21.05.26 13:19
    No. 1

    글쓰기 전에는 댓글도 좀 감정적으로 다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쓰기 시작하면서 그런 버릇이 조금 고쳐 지더라구요. 어디 댓글을 달면 감정을 덜어내거나, 아니면 굳이 댓글을 달지 않게 됬습니다. 오해가 무섭거든요.

    저 북침 같은 이야기도, 말씀하신 대로 주어와 서술어를 축약해서 북침이 맞겠지요. 그렇지만 이미 남침이라고 배워온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 또한 문자의 변형이 오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고치긴 어려우니 남침으로 하자~ 가 아닙니다. 북침이라고 가르칠 때 과거에는 남침으로 가르쳐서 남침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라는 것을 알려 줘야죠. 그 이유와 원인을 알려 줘서 새로 배운 아이들이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말과 글이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오해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오해가 발생하면 본말전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1.05.26 13:53
    No. 2

    북한이 남한을 침공했다....
    주어는 빼고, 목적어와 서술어만 남겨서 남침이라고 가르쳤는데,
    이런 식으로 단어를 축약하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자의 변형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틀린 것을 바로 잡는 교정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오해가 무서워서 댓글을 자세하게 다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또 오해는 발생하기 마련이죠... ㅠ ㅠ
    텔레파시가 안 되는 인간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1.05.26 13:57
    No. 3

    난독증이라 불리는 사람도 있죠.
    엄한 상황에 엄한 결론짓고 엉뚱한 소리만 하는 경우 생각보다 많죠.

    심지어 상대의 의견을 제대로 안 듣고 무작정 임의로 결론 지어 놓고 넌 대답하라는 방식으로 대화를 억지로 이끌어내는 사람도 있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1.05.26 13:58
    No. 4

    사람은 생각보다 이성적이지 않으며, 자신이 보고 싶은것과 하고 싶은것만 말 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1.05.26 22:45
    No. 5

    난독증에 답정너가 결합되면.... 노답이죠.. ^ ^
    이런 사람은 만나서 대화하는 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안 만나는 게, 사귐을 끊는 게 무병장수의 지름길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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