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니까 추천 조작 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자기 글을 사랑하니까 한다는 건 좀..
진짜 자기 글을 사랑하면 실력으로 자기 글이 빛날 수 있도록 연마하고 애를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추천조작 하다가 걸리면 게시판 회수, 연재 불가]
라고 공지에 떡하니 걸어놓고 주기적으로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그럼 추천조작하는 사람도 미리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거란 뜻이지 않을까요.
하다 걸리면 끝장난다.
모르고 했으면 모르겠지만, 알고도 저질러놓고 걸렸으니 동정이 가지는 않아요.
게다가 저런 극약적인 처방에도 추천조작하다가 걸리는 분들이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처방이 약해지면 추천조작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 살짝 걱정이 되네요.
콩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추천조작의 잘잘못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왜 문피아는 작가들의 노고를 생각해주지 않는 소극적인 홍보방식을 취하고 있는가. 애초에 확실한 홍보체계가 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불만의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분명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감상란, 비평란 즉,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 홍보를 틀어막고, 구석진 곳에 아무도 관심없는 곳, 조회수도 얼마 되지 않는 곳에 홍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물론 대화방에 광고들어가면 보는 사람들 짜증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광고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괜찮은 광고는 볼만하잖습니까?
홍보 내용에 대한 문제해결을 해야지, 작가들의 노고를 생각해주지 않는 홍보 방식은 개선되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 '다중아이디를 이용한 자추'에 대한 처벌이 사형에 준하는가?
=> 아닙니다. '연재란/연재한담 이용법 및 규정(작가용)'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악의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구제 가능합니다. 목 뎅겅은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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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 연재란/연재한담 이용법 및 규정(작가용)
VII. 주의 사항
1. 다중아이디(1인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하는 경우)의 추천 및 추천 조작, 댓글 조작등의 고의적인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지"합니다.
- 같은 곳에서의 다른 아이디를 사용한 추천 등
● 적발 시 조치
- 만약 상기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다 발각이 되는 경우, 확인이 되는 즉시 모든 상황에 대한 공개가 이루어지며, 작가 아이디 "권한 정지" 및 "게시판 회수" 조치가 병행되며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악의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3개월 후 재활동을 할 수 있는 1회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으며, 그 경우 기간 경과 후, 본인의 신청을 받아 "운영회의"에서 심사를 하여 재활동 여부를 결정합니다. 청을 받아 "운영회의"에서 심사를 하여 재활동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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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더라도 처벌이 너무 강한 것은 아닌가?
=>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한 처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중아이디를 통한 자추가 어느 정도로 해악을 끼치는가에 대한 가치 판단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혹자는 게시판을 망치는 테러 수준(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는 범법 행위)이라 볼 수도 있고, 혹자는 무지한 꼬마 아이가 곤충의 팔다리를 뜯어내며 노는 수준(방향 제시는 필요하나 규제를 가할 필요까지는 없는 행위)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3. 운영 규칙은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하나?
=> 엄격하게 적용되야 합니다. 운영 규칙은 운영자들이 독단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용자들의 문제제기를 통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규칙은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대여섯 명의 모임인 경우 융통성 있는 적용이 가능하겠지만,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는 확실한 처분을 필요로 합니다.
4. <출사표>란은 홍보란인가?
=> 아닙니다. '출사표 게시판의 용도(추가수정)'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금강 님께서 홍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글을 적으셨지만, 글을 잘 읽어 보시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개'를 위한 게시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제가 이제부터 이러이러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라고 천명하는 곳입니다. (출사표는 제갈 공명이 전쟁을 하기 전에 던진 것이지 전쟁을 한참하던 도중에 던진 것은 아니죠.)
5. 홍보는 어디에 하는 것인가?
=>연재한담에 하는 것이 맞습니다. 출사표 게시판은 일반적인 의미의 홍보가 아닌 말 그대로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키리샤님 안보이신다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아무튼 제 나름대로 리플들을 보면서 정리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제책이 있긴 있는거였군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문피아의 잘못은 엄연히 있다고 봅니다. 콜센터에 있는 규정만 1225개나 되는데 그것 외에도 게시판마다 규정이 다 따로 걸려있으니 "공지도 안읽고 뭐하느냐?"라는 말은 해선 안되겠어요. 이건 무슨 법 공부도 아니고..
그리고 홍보에 대한 것은 여전히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규정이 그러니까 무조건 안된다는 분도 계시지만 법이란 것도 시대와 상황과 필요에 따라 꾸준히 변하는 것이지 영구불변의 진리는 아니죠. 이미 홍보 창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다 못해 그것이 불거져 문제가 벌어지고 이런 사고가 일어날 정도까지 왔다면 관리자도 심각하게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더구나 문피아 외에도 연재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것과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시점을 고려할 때 문피아는 운영에 관한 시각을 달리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서비스를 판매하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참 이기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사막고블린님의 퇴출에 대해서 저는 문피아의 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골베 10위권에 드는 글은 상당부분 출간하죠. 하지만 그 이하는? 후후.. 다들 아시죠? 그러나 출간되는 글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뭐가 있을까요? 50편 넘기고도 출간되는 글이 몇 편이나 있던가요? 퍼센트로 한번 매겨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조회수는 분명히 높지만 실제로 문피아를 먹여 살리는(경제적인 문제가 아님을 미리 언급합니다.) 작가는 그런 상위 10인이 아니라 그 이하의 꾸준한 연재작 작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으면 만약 제가 사막고블린님이라면 그냥 문피아 자체를 접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을 했고, 잘못에 대한 반성도 하겠지만 말이죠. 적어도 얼굴 들고 다니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서운하기도 할 것이고요.
그나저나 제 입장도 참 웃기네요. 몇 편 읽지도 안은 소설에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작가님을 변론하기 위해 이렇게 긴 글을 써댄다는 것이 참..
아무튼 리플은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저도 부족한 사람이니 배울 점이 많겠지요.
아무튼 그토록 강조되는 문피아의 내부적인 법 규정이라면 엄연히 따로 게시판을 두고 검색하기 좋도록 분류를 나눠서 정리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상대를 불량 먹일 정도의 권리를 행사하려면 그 정도의 의무는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고지의 의무라는 것이죠. 그냥 각 게시판마다 여기저기 툭툭 던져놓고 알아서 지키라고 하면 솔직히 난감하죠. 출입하는 사이트가 여기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상위권 글의 조회수를 감안하면 문피아는 굉장히 큰 사이트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문자 중독자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게시글과 댓글량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왜일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빡빡한 규정에 조금 어긋나면 가차없는 테클과 처벌, 거기에 약간의 실드라도 쳐주면 벌떼같이 쏟아붓는 폭격이 무서워서 아예 유령이 되는건 아닐까? 라고 결론 내렸던 적도 있었지요.
제가 이렇게 쓰고 있는 글이 상당부분 문피아의 운영진에 대한 테클을 포함하고 있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문피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작성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적안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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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처럼 만들어야 한다 봐요.
그래야 몰랐다는 말을 차단 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몰랐다는 말이 통용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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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리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적안왕님과 저의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런 대화가 생산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하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규정과 법은 누군가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닌, 올바른 사회 구현과 유지를 위한 계도의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도라 함은 굉장히 거만한 것 같지만, 말을 바꾸어 부드럽게 설명하자면 좀 부족한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설령 나쁜 사람이 있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방향성을 바꾸도록 도와줘서 함께 품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의 계도라는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사족입니다만, 삼룡넷이 전신이 아닙니다.)
지금껏 조작에 관해 이런 일이 수도 없이 벌어져 똑같이 처벌을 받아 왔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조작을 하는 건, 그저 작가 개인의 욕심 때문일 것입니다. 전 단 한번도 재미있고 수준이 높은데 알려지지 않은 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봐왔지만 말이죠. 요는 글을 열심히 쓰면 한계단씩 올라갈수 있는 것을 열계단 스무계단 급히 올라가려고 욕심을 부린 작가에게 3개월 퇴출, 이후 복귀는 운영진의 결정이 과하다고 생각되진 않다는 것입니다. 문피아는 독자들만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독자와 작가 모두를 위한 사이트죠. 퇴출당한 작가만 피해를 입은게 아니라 공평하게 글을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한 다른 모든 작가들도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독자들의 읽을 권리가 침해 당한 문제는 독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추천과 조작으로 몰아 넣을 만큼 그 글에 애정을 갖지 않았기에 작가분이 직접 해버린 것이니까요.
콩자님 마지막댓글에서 가버리셨네;;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참에 디씨에가서 야짤같은거 올리는데 왜짜르냐고 왜 30분간 ip 차단하는지 따지세요.
디씨를 쓰레기 배설하는곳처럼 말하시니;; 심지어 디씨에서도 규제사항이 존재하고 거기서도 지켜야할 룰이 있습니다.(웃기거나 전혀 쓸데없어보이기도 하지만;;)
무갤에 가보면 콩자님 같으신분 엄청 많습니다. 무갤러들중에는 중고딩때 문피아에서 배설하다가 훅 가신분들.(재가입 의지가 없으신분들;;)
대체 사이트에서 종교로 논란거리 만들고 정치로 싸움판 만들고 욕설난무하는게 그렇게 좋으신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 논조가 빗나갔네요
추천조작은 심지어 토렝이 사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금지되는 사항입니다. 물론 문피아에선 불량사용자를 만들어버리는데
저런 커뮤니티사이트의 조작은 금전문제에 관련되지는 않지만. 문피아에선 금전이 걸리는 일이죠.
콩자님의 글이 추천조작된 글에 묻혀 출판은 커녕 조회수 1~2의 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옆동네 4~5년 전에 생각하면 될듯. 그때 엄청나게 더러웠으니.)
이 글을 보니 일반연재란에 연재하기 위해 연재 할 때마다 공지사항을 읽고 또 읽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그냥 연재할껄.
이 글을 보니 연재한담게시판에 한담 글을 작성하기 위해 공지사항을 세 번 넘게 정독한 제가 부끄럽네요. 그냥 써도 되는거였는데.
이 글을 보니 연재한담 게시판에 추천 글을 작성하기 위해 공지사항을 두 번 이상 본 제가 정말 부끄럽네요. 같은 작품 몇번 추천할 수 있는지 기준이 없더라고요. 물론 한 페이지에 한 명이 몇 개 추천 가능한지도요.
아, 공지사항따위 글쓰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게 아니었구나.
ps. 이벤트나 기타 알림사항들이 공지가 아니면 무엇이 공지일까요? 서버점검(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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