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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5.12 13:22
    No. 1

    정파는 위선자 소재는 상당히 오래된 것 같긴하네요. 근데 문제는 어째 그 위선자가 좀 멍청해서 ㅎㅎ. 코믹물에야 원래 그러니까 그렇다 치는데 진지 복수물 이런거에 "감히 대 화산파 제자인 나에게 덤비느냐?" 와같은 이제와선 초딩도 안할듯한 대사를 하는게 참.. 재밌죠.
    제대로 된 악당이 없는 불편한 진실~ (멋진 주인공보다 보는 것조차 무섭고 치가 떨리는 악당이 더 만들기 어려운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5.12 13:37
    No. 2

    무서운악당은 그냥 이렇게 표현하면 돼요 흑의인에다가 지나가는 농민이나 쩌리무사 후기지수들을 그냥 머리박살내면서 뇌수뿌리고 큭큭큭 이렇게 웃으면 악당탄생!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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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5.12 13:42
    No. 3

    반찬과 밥이 뒤바뀐 느낌이죠. 정파와 사파가 싸우는게 지겨워서 위선적인 정파를 강조했다가, 단순명확한 마교를 영웅시하는 내용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다들 마교가 좋다는 느낌입니다. 가끔 보면, 시원통쾌했는데, 이건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5.12 14:36
    No. 4

    그런게 바로 양판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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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프시케
    작성일
    12.05.12 14:48
    No. 5

    그거 새로운 게 아닙니다; 애초에 1960년대에 연재된 김용 무협
    [국내에선 영웅문/소오강호 등이 유명하죠]에서도 위선쩌는 정파
    쓰레기들과 살벌하지만 호탕한 마교와 사파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새롭기는커녕, 그게 공식이었고 정파와 마교가 단순하게
    착한놈 나쁜놈 나눠진 무협이 오히려;;;;;
    국내에서 구무협이라고 해봤자 8,90년대란 걸 생각하면[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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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5.12 15:11
    No. 6

    무협지의 역사는 중국 문학상 고대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고룡님, 김용님이 폭발적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다 갖춘 무협소설을 쓰신거죠. 정사가 구분되고, 악인과 협객이 싸우는게 일반적인 공식인데, 김용님과 고룡님이 더 인간적인 소설을 쓰신겁니다. 오히려 고룡, 김용님이 예외사항에 가깝습니다. 지금으로썬 무협소설의 시조이자 신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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