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격이 드러나는 장면...
저는 예전에 키우던 파충류... 가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일반적으로 동물병원 원장이라고 해도 파충류 처방에 대해 알지는 못하잖아요?
그분도 그러셨는지.... 서고에서 책 꺼내오시고 자기 대학 때 교수님께 전화 걸어서 막 물어보시더군요.
정말 좋으신 분... 그리고 이 근처에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 그 사람 산다고 -_-
부정님/ 저도 그런일 겪은적이 있었죠.. 제가 대수술을 하는게 있는데, 의사가 별거 아닌 수술이라고 요새는 죽을 확률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저희 엄마앞에서 말해 엄마가 화낸적이 있었어요.. 그 심정이 이런 심정일 줄 알았다면 그때 엄마한테 괜찮다고 말해드릴걸 그랬어요.ㅠㅠ
꿀도르님/ 그렇군요(...) 모든 의사들이 열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해준다면 참 좋을 텐데..
박하사탕.님/ 그러니까요.ㅠㅠ 정말 해도 될말, 안 될말이 있지.. 정말 그 수의사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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