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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4.27 13:29
    No. 1

    요즘 문닫는 곳들이 많네요.
    10년 넘게 다닌 곳이 문닫고 책 정리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4.27 15:19
    No. 2

    조그만 구멍 가게를 하려 해도 팔 물건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신작들은 대부분 돈이 되는 노블레스로 향하고, 이름 난 작가분들은 전자책 유료 연재를 선택하셨죠.

    그 와중에 노블레스 작품의 책 출간을 대여점 협회 측에서 극렬 반대하자 신작의 공급이 뚝 끊기게 되었습니다.
    글재주 좀 있다 하는 분들은 연재만 하면 쉽게 돈을 버는 노블레스에서 작품을 쓰기 때문에 읽을 만한 신작은 진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형편이죠.
    오죽하면 출판사에서는 이름 있는 팬픽 작가들에게 컨택하여 현대물 신작을 계약하는 정도입니다.
    신작이 메마른 이상 대여점이 예전처럼 활황을 누릴 가능성은 전무하지요.
    물건이 없는데 뭘 팔 수 있겠습니까.

    대여점이 살아날 방법은 유료 연재 시장에서 검증된 작품의 책 출간을 통해 장르 소설의 질적 향상을 꾀해서 대여점에 찾아온 손님들의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방법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생각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4.27 16:29
    No. 3

    몇년 됐는데 제 10년 단골 책방도 군대서 휴가나오니 없어졌더군요 그때의 허탈함이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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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일
    12.04.27 20:16
    No. 4

    집에갈때즘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광경에 간판을 넌지시보니 대여점이더라구요... 저도 그동안 많이 이용했는데... 폐업처분으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느끼는건데 마치 먹이를 쪼아대는 독수리때 처럼..ㅋ 물론 저도 그 독수리중 하나지만요^^; 아쉽다고 느끼면서도 헐값에 책한질 좋은거 사왔다 라는 성취감이 동시에 들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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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2.04.27 22:45
    No. 5

    저희 동네는 원래 하던 사업 때문에 접으셨는데... 부인 도시는 분 하라고 차렸는데 병때문에 못 하신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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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12.04.28 10:05
    No. 6

    저도 예전에 사나운 새벽은 무려 권당 1100원에 득템했죠. 그 때의 감동이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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