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용인 올라가서 한 몇년 지내면서 도시 사람들이 얼마나 쓰레기를 먹고 사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양식 우렁이 쌈밥 12000원..(시골에서는 도랑이나 못가에 널린게 우렁이. 남의 못에 들어가서 주인이 보는 앞에서 막 줏어가도 아무도 뭐라 안함. 그냥 한번 힐긋 보고는 자기 볼일 보러 감. -_-;;)
나오는 밥은 죄다 수입쌀로 만든 밥. 그나마도 한공기라는 것이 그릇에 꽉 채우지도 못하는 허접한 양.(우리 동네에서 식당 들어가면 그냥 집에서 퍼먹는 밥그릇에 담아줌. 그런데 주인이 수입쌀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자기 집에서 지은 쌀로 밥 해줌. 계산? 그거 먹는거임? 우걱우걱..)
도시에서 나오는 상추를 형광등에 대고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잎맥 말고 희미하게 그어져 있는 구불구불한 길같은 것이 보일꺼심. 그것이 바로, 에벌레가 파먹고 지나간 자리라는.. 촌 사람들은 그런거 그냥 버림.(벌레가 x누고 지나간 자리라며 더럽다고 그냥 버림.) 그러나 도시 사람들은 모르니까 업주도 그냥 팔고, 고객도 그냥 먹음. ㅡ.,ㅡ;;
도시에서 나오는 김치는 거의 속성으로 삭힌 김치. 말로는 묵은지라고 하지만 사실 진짜 묵은지는 허옇게 점점이 박힌 것이 있심. 다 속성으로 숙성시킨거.(짜가라는 소리.) 그러나 시골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묻지도 않고, 한 입 먹어보고 아니면 그냥 방치해버림. ㅡ.,ㅡ;;
그리고 문제의 고기!
도축장이 가까워서 장사꾼도 그냥 그날 나오는 고기 사서 팔고, 손님도 그냥 그거 사먹음.
그런데 문제는... 다 그런 가게들이라서 티가 안남.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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