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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4.22 16:48
    No. 1

    나이 많은 건 별 문제 안됩니다. 저희 때도 27살 형이 들어온 적이 있었으니까요. 맡은 일 열심히 하고 요령 안 피우면 차츰 형 대우 해 줍니다. 물론 계급이 먼저니 후임 노릇은 계속 해야하지만;
    체력을 기른채 가는 사람보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군대 가서 스스로 운동하면 적응하기 편해요. 저도 전경시절 부대 훈련만으로는 좀 힘들어서 여가 시간에 조금씩이나마 더 운동했었죠.
    사회와는 다른 규칙 속에서 살긴 하지만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군대 가서 뭔가 얻어온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오세요. 뭐 작업 요령을 배워온다든지, 군대에서 자격증을 따는 것(이건 짬 좀 생기면)을 목표로 해도 좋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4.22 16:51
    No. 2

    몸이 얼마나 안좋으신지 모르겠지만 진짜 심하게 안좋으시다면 면제가 되셨겠죠...면제가 안되실 정도면 훈련은 다 받을만 합니다. 대신 공군은 훈련성정대로 자신이 원하는 부대(집 가까운 곳)를 갈수있는 권리(아직도 그렇겠죠)가 주어지기 때문에 훈련성적이 좋아야겠죠.

    부대를 선택할때는 부대 규모가 큰 비행단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런데는 감찰 헌병같은게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규율도 철저하거든요...
    소규모부대를 갔다가는 천국 아니면 지옥을 체험할수 있을겁니다..공군 갔는데 하루 수면시간이 평균 3시간이고 하루라도 안 맞으면 불안해서 잠 못들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믿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 많은 것은 고참들이 확실히 불편해 할겁니다. 그러나 군대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이 신병으로 부대를 가면 자신이 어린이 같이 느껴질겁니다. 뭘해야할지 몰라서 항상 불안하거든요. 고참들이 나이가 적고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걸 인식을 못합니다. 부대에 적응이 되야 인식이 되죠...나이드신 분들이 군대오는 경우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걸 알기때문에 모범을 보일려고 열심히 하는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더 좋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뭐 나이 대접은 부대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나온 부대의 경우 병장 꺽일때 정도나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밑으로 28살짜리 형이 들어왔었는데 반말 꼬박꼬박 하면서 일시켰고 병장 꺽이고 나서야 다른 사람없을때 형이라고 부르면 놀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2 16:51
    No. 3

    진주에서 뵈요 ㅠㅠ 저도 4.30 공군 입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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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흘러간다
    작성일
    12.04.22 17:17
    No. 4

    솔직히 가면 다 적응합니다.ㅎㅎㅎ
    나이도..
    열심히하면 위에 신신님이 말한 것처럼 형대우 해주죠
    짬밥먹으면 나중에 선임들이 머머형 이러면서 놀죠.ㅋㅋㅋ
    저도 지금 군에 있는데, 제 후임중에 저보다 형 있는데. 이러고들 놉니다.ㅎㅎ
    별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사람 사는 곳이 다똑같습니다..ㅋㅋㅋ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22 17:30
    No. 5

    중2병만 없으면 군대에서는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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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12.04.22 17:31
    No. 6

    저도 공군 출신인데 ㅎㅎ 나중에 충주 비행단 19비로 자대배치 받으면 좋은 정보 많이 알려줄게요 ㅎㅎㅎ
    전역한지 3년차라 훈련소는 이제 큰걸음 작은걸음만 기억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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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2.04.22 18:01
    No. 7

    기훈단은 별로 힘든거 없어요. 특기학교는 더 별거없죠.
    자대가서 적응만 잘 하시면 전역 후에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생깁니다. 물론 드문드문 돌아이가 끼어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원래 인생의 묘미는 예측불허에 있는 법이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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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04.22 18:52
    No. 8

    첫째, 안되는거 다 됩니다.
    둘째, 나이라면 걱정마시길. 나이 먹고 갔는데 상관없었습니다.
    저보다 형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물론 손으로 셀 정도). 공군은 더 많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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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4.22 19:43
    No. 9

    공군,해군에는 나이 많은 사람 제법되요.
    어차피 나이차이난다고 특별한 뭔가 없어요.
    군대는 굉장히 특수해서리...

    다만 "아!! 이놈이 나보다 어린데.."
    라는걸 인식하면 굉장히 짜증납니다.

    어린놈이 반말하고 명령하고

    근데... 솔직히 잘 인식 안됨.

    저같은경우도 제법 늦게 갔는데
    나이 많다고 대우해주는 사람도 있었고
    제 후임은 29에 왔는데..
    저도 나이 많다고 무진장 대우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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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성황령
    작성일
    12.04.22 20:43
    No. 10

    저희 생활관에도 막내가 들어왔었는데
    그분의 나이가 28이었습니다. 하지만 군대라는 특성상 때문에
    군말없이 막내들이 할 것들을 똑같이 전부 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짬 좀 차니 대부분의 녀석들이
    나이 대우를 해줬죠.
    일단 나이가 있으시긴 하지만 군대의 특수성 때문에
    처음에는 어느 정도 열심히 하셔야 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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