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은 식사를 줄이면 당연히 빠집니다.
문제는 식욕을 억제하기 힘든데 있어요.
저도 살이 많이 찐 편은 아닙니다만, 키에 비해 과체중이라서 두어번 다이어트 해봤습니다.
모 대기업 제품을 먹어본적이 있고요, 밥대신 생식을 물에 타서 마시기도 했었죠. 뭐 효과는 있었지만 저녁만 되면 정말 힘들더라고요.
이번에 모 회사에서 마시는 차 제품을 소개받고 사용중인데 식욕을 확실하게 죽여버리더구요. 정말 효과 많이 보고 있어요.
한달정도, 식사량이 팍 줄었고 운동은 규칙적으로 못하지만 턱선이 살아났습니다. 몸도 가볍고요.
제가 그 회사 판매원도 아니고 사람마다 효능이 다를 수 있으니 여기에서 그만 하겠습니다. 아무튼 밥을 줄이셔야 해요.
식단을 바꾸기 어렵다면 정해진 시간에 꼭 정해진 양만 먹으면서 매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단, 식단을 못 바꾼다고 하더라도 라면이나 햄버거같은 인스턴트로 구성된 식단만큼은 안 됩니다.
최소한 밥과, 김치 정도는 아무리 생활이 힘들더라도 마련할 수 있으니까 밥과 김치를 기본으로 한 뒤 나머지 음식을 취향에 맞는 걸로 마련해서 먹으세요.
가장 추천하는 것은 하루에 3끼. 정해진 시간에 3끼를 먹는 것입니다. 매 끼니마다 먹는 양은 자신이 원래 먹던 양의 3분의 1 정도를 먹는 겁니다. 그렇게 먹으면서 한달 단위로 양을 조금씩 줄여서 최종적으로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추는거죠. 마지막으로 중요한게 매일 새벽이나 저녁에 꾸준히 운동하는거죠.
이렇게만 해도 1년이면 흔히들 말하는 군살없는 몸매가 됩니다. 식스팩까지는 따로 운동을 해야겠지만 어딜봐도 군살없이 매끈한 몸매가 되죠. 적어도 여름에 반팔, 반바지, 수영복을 입고 민망해 할 일은 없어집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몸매 교정이 쉬운 분들은 제가 말한 방법으로 다이어트해서 3개월만에도 몸매 교정이 됩니다. 1년은 가장 늦는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무슨 무슨 다이어트라고 말하면서 말하는 식단은 다이어트를 위한 여러 방법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보통 1시간 정도 약간 힘든 운동을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는 300kcal 전후, 밥 한공기는 300kcal, 콜라 한캔은 100kcal...
살을 빼려고 맘 먹으면 식단 조정 쪽이 훨씬 효율이 큽니다. 특히나, 과섭치를 하고 있는 분들은 운동 아무리해도 체중 조절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본인이 보통 정도의 칼로리 섭취 (70~80kg 체중선에서 2000kcal 정도)를 하고 계신다면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게 당연히 건강에는 좋습니다. 반대로 2500~3000kcal이상을 섭취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일 3~4시간의 강력한 운동을 하실 게 아니라면 체중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3000kcal 어떻게 섭취하나 하시는데, 술자리 한번 가면 꽤 가볍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ㅋㅋ
다이어트의 본래 궁극적 목표는
건강 입니다. 미용이 아니죠....
식단조절과 굶는거랑 혼돈하시면 안돼는게, 식단조절을 너무 극단적으로 했을 경우에나, 혹은 일반식을 먹을때 너무 갑자기 먹고, 운동도 소흘히 하게 되면 요요가 옵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이 훨씬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식단조절을 평생할수도 없고, 과도하게 일반식을 먹는순간 요요가 오죠.
때문에 운동과 병행해야 하구요, 유산소 운동(달리기 같은거)만 하는게 아니라 근력운동을 해주셔서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합니다. 일반식을 먹을때도 저녁보다는 아침이나 점심에 먹고, 가급적이면 담백하게 먹는걸로 시작을 해야죠. 그렇게 서서히 일반식을 늘려야 합니다.
자취하시면... 솔직히 다이어트 하시기 정말 힘듭니다. 대학생 생활이 기본적으로 규칙적이지 않으니깐요. 그런데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니깐요.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절대로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다이어트에 절대로 왕도 따위는 없어요. 돈을 한 수천만원 들이면 왕도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거 아니면 꾸준히 운동 하시고(웨이트 + 유산소) 아침 점심 일반식 드시고, 저녁을 간단하게, 가급적이면 탄수화물을 안먹으시게, 6시 전에 먹으시는것을 권장합니다.
평소에 대중교통 이용하실때 자리에 앉지 마시구요, 엘레베이터 대신에 계단 이용하시고... 평소 걸으실때 우스꽝쓰럽지 않은 선에서 경보로 걸으시고,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세요.
1년동안 40kg 감량하면서 몸에 이것저것 실험해본 결과 입니다.
식단조절의 경우 그냥 상식선에서 하세요.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 현미밥...뭐 좋죠. 그런데 평생 저렇게 드시려구요?
밥이야 현미밥으로 바꾸면 좋지만,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이런 건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거랑 몸 만드는 건 좀 개념이 다르거든요.
그냥 기숙사밥 드시고, 술 웬만하면 끊고,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안 좋은 것들(햄, 소세지 등...) 최대한 피하고, 배달 음식이나 과자, 음료수 같은 거 먹지 마세요. 과체중을 넘어서 비만이라고 생각하시면 식사량도 약~간만 줄이시면 좋구요. 식단 조절은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저도 지금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중입니다만.....
식사는 밥 하루 3끼에 간식도 하루 3~4번 챙겨먹습니다.
아침먹고 간식먹고 점심먹고 간식먹고 저녁먹고 간식먹고.....
물론 이렇게 먹으면서 한끼에 많~이 먹으면 안되는건 아시죠.....?
중요한건 칼로리라기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1:1로 골고루 먹는거죠.
제가 조심하는 식단조절은 지방질(튀김이나 기름류)과 고탄수화물(면류, 빵류의 밀가루식품), 염분이 많은 식품은 자제하고 되도록 혈당수치(GI)가 낮은 식품으로 천천히 먹으면서 포만감이 느껴지면 거기서 손을 놓습니다.
주위에서 보면 저 정말 배부르게 먹고 싶은거 다 먹거든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외식도 하구요. 저 초콜릿 엄청 좋아해요 *-_-* 낮시간에 입심심하거나 허기지면 하루 1~2개씩 꼭 먹어요.
운동은 일주일에 4~5일 정도 웨이트+유산소 합쳐서 1시간 반정도 하구 있구요.
한달정도 했더니 근육은 늘고 체지방만 1.2kg 뺐는데 만족해요. ㅎㅎ
나름 먹을거 다 먹으면서 뺀거라 평생 저렇게 먹을래? 물어도 그렇게 한다고 할 수 있거든요.
앞으로 딱 체지방 5kg만 더 빠지면 웨이트를 더 중점으로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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