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NDDY님 //
'또 프레이는 앤이 동반자가 아니라 친구로 보고 있죠.
애초에 '친구가 갖고 싶다'라는 소원에 반응하여 낳은 아이니.'
이미 충분히 동반자 아닙니까?
동반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
입니다. 친구도 그 안에 포함되는 포괄적 의미입니다만;;
'또 앤이 프레이 죽인 이유는 프레이 본연의 괴수 여왕이 지니는 본능과 앤이 사람을 지키고 하는 본능이 서로 맞물려서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서로를 사랑하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사랑이 단순히 성적인 의미를 담은게 아니란건 아실거라 믿습니다.
앤이 단순히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프레이를 벤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모녀로써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를 사랑하기에
싸운게 아닙니까?
실제로 작중에 프레이는 앤만 있으면 다른 건 다 필요 없다는 듯
행동했습니다.. 괴수여왕의 본능은 둘째치고서라도..
'얘네가 언제 지들끼리 사랑한다고 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체 왜 레즈코드나 근친코드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
좋아하는 것도 사랑의 연장선입니다.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도.. 사치코가 요코를 좋아하는것도..
사랑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레즈물이죠?
지금 NDDY님이 말씀하시는건 굉장히 모순적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려고해도.. 그냥 말꼬리 잡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이 글은.. 이런 무의미한 논쟁을 끝내기위해 쓴것인데..
제가 논쟁을 시작하고 말았네요..
전 여기서 댓글을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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