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20대들은 입다물라! 요렇게 말하는 사람 있으면,
"난 투표했으니까 욕할거임."
이렇게 대꾸하고 욕할랍니다. 확실히 투표한사람까지 싸그리 욕먹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투표 안한사람은 정치가 욕할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어떤글에서 봤는데 무효표도 표니까요.
무효표를 낸것과 아예 투표를 안한것은 그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왜 그런지 제 아둔한 머리로는 좀.. 설명하기 복잡해져서 글로 표현하기가 좀 그러네요.
투표를 안한건 바로 그 내가 사는 나라 못가꾼놈을 바꿀수 있는, 혹은 심판할수있는 그 기회자체를 없애버린 격이라...
하다못해 말그대로 무효표라도 던지면
"당신네들 모두한테 실망해서 지지하는 사람이나 정당이 없소" 라고 당당히 의사표현을 한 것이지만,
투표를 아예 안했다면 그사람이 무관심을 표명했는지, 개인사정이 있어서 투표를 못했는지,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안했는지에 대한 구분자체가 모호해지죠.
그 나라 말아먹는 사람들이 잘해야겠다는 경각심조차 심어줄수가 없는겁니다. 그사람들이야 투표율이 10%건 70%건 당선되는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데, 만약 투표율이 70%인데, 당선자가 40% 2위가 20% 무효표가 40% 요런식으로 집계가 된다면 최소한 국민이 자기들을 어떻게 보는지 그들에게 알려줄수라도 있겠죠.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뭐라도 하는것이 옳고... 또한 최소한의 참여라도 한사람이 욕이라도 할수있는.. 당위성이라고 할까요?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해야할까요?
적어도 방관자는 가질수없는 그런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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