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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4.08 22:02
    No. 1

    고대의 전설적인 물건 등등에 대한 전설처럼 내려오는 구라의 연장선이죠. 더군다나 일본도의 경우 이런저런 매체에서 신나게 떠받들어 준 탓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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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미크론
    작성일
    12.04.08 22:02
    No. 2

    접쇠식으로 엄청나게 많이 접고 펴고 접고 펴고 합니다. 수개월에 걸친 공정과정보면 검을만든다기보다 예술품을 만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재료자체도 며칠밤낮을 꺼지지않는 가마속에 넣고 만든 옥철중에 그것도 가장 좋은 부분만 따로 선별하여 일본도 재료로 씁니다.

    적어도 공장식보단 좋을겁니다. 공장식이 좋다는건 단순 재질문제겠지만, 공장식은 아시다시피 싼 대량생산이고, 실제로 짚단베기에 여러번 써보면 날 금방 나가는 몇십만원짜리 진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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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4.08 22:03
    No. 3

    아니요 그냥 약함요. 일본도는 그냥 환상일뿐.... 중국현실의 소림사고수나 이런느낌? 그저 만들어진 환상.....

    실제로 공장제검이 훨 고퀄이죠. 근데 일본도중에 몇개는 엄청난고퀄? 대략 이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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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탁주누룩
    작성일
    12.04.08 22:03
    No. 4

    다 헛소리입니다. 일본철이 즈질이라서 발달한 기술인데 철이 즈질이라서 일본도가 최강이니 뭐니하는건 다 판타지입니다.

    구조 자체에서 뛰어난 절삭력을 가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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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08 22:08
    No. 5

    접쇠는 철을 강하게 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쇠에 섞인 불순물을 걸러내는 겁니다.

    그리고 일본도는...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패전국이 되어버린 이후
    무기 소지가 불법화 되면서 사실상 그들 자체가 일본도를 '무기'가 아닌 '예술품'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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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4.08 22:10
    No. 6

    가보로 내려오던 명검을 들고 전장에 나섰던 2차대전시의 일본 장교들의 검보다 공장에서 찍어낸 검들이 훨씬 튼튼하고 쓸만하더라~ 라는 당시 군부대 도검수리장의 말이 있습니다.

    일본도는 이것저것 환상이 덧칠되어서... 안그래도 부러지기 쉬운터라 장도 하나, 소도 하나 두개씩 차는건 기본에, 그보다 더 많이 차고 다니는 게 일본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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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찌비찌비
    작성일
    12.04.08 22:17
    No. 7

    그냥 오타쿠들의 환상일뿐...
    현혹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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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4.08 22:18
    No. 8

    누군가가 말하기를 명장이 수개월동안 접쇠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검보다 프레스로 철 강판을 찍은다음에 레이저로 검모양으로 따서 날 세운게 훨씬 튼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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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12.04.08 22:27
    No. 9

    재료가 다릅니다..일본도는 과거 일본에서 만들 수 있었던-순수 일본산- 최고 재질의 고급무기입니다. 지금은 질 좋은 강철을 프레스기로 찍어 만든 독일제 식칼이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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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4.08 22:45
    No. 10

    NDDY님//

    일본도 이야기 나오면서 도검제작관련 하면 접쇠에 대하여 유독 불순물 제거만을 많이 언급을 하지만, 강도의 강화도 맞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한지 오래되서 전문용어 써가며 설명하기엔... 너무나 기본 용어자체도 까먹은지라 뭐라 설명하기는 힘들고 간단히 설명한다면 이렇습니다.



    접쇠의 과정은 접고 두들기고 접고 두들기고의 반복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많이 하면 할수록 쇠 내부적으로는 수많은 결이 생겨납니다. 이러한 결이 많으면 많을 수록 쇠는 강해지죠.


    예를 들자면....

    무언가를 세로로 난 결을 따라 찢어나간다면 쉽게 끝까지 찢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중도에 가로방향의 결이 존재한다면 거기서 멈추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인해서 수많은 결들이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기 때문에 결이 많을 수록 쇠는 강해지죠.


    설명이 이상해도 졸업한지 오래되서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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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04.08 23:30
    No. 11

    이미 옥철 자체가 저질. 거기서부터 gg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04.08 23:33
    No. 12

    우월한 현대의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철강에 비교하면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위대한 과학의 힘 앞에 전통 장인의 노력 따위는 하잘 것 없는 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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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4.09 00:02
    No. 13

    덧붙이자면 접쇠강 방식에 환상을 품지 마세요. 그거 백제 때 있었던 방식입니다. 조선 시대때 환도 제작할 때는 이미 제철 단계에서 접쇠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도검 제작 단계에서 굳이 접쇠강을 하지 않았을 뿐이고요. 일본도라고 자랑하는 놈들은 날을 너무 세워서 날 상하기 쉽고 측면 경도가 낮아서 툭 치면 박살, 칼등은 강도, 경도가 즈질이라 쪼개집니다. 영국식 클레이모어나 독일식 쯔바이핸더로 찍어보면 답이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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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4.09 00:07
    No. 14

    개화기때 유럽의 철강을 수입하고선 철공 장인들 단체 멘붕....
    한달간 옥강두들겨 접쇠한거보다 대충 두들겨 만든 유럽강철검이 훨씬 뛰어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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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4.09 00:10
    No. 15

    결이 많아져도 구조적으로 균일한 모양을 가져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이 때려 넣는 결이 균일할 일 없으니 강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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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테디베어
    작성일
    12.04.09 00:21
    No. 16

    접쇠방식으로 만들면 어느정도 탄성부여는 가능합니다. 똑같은 철로 면도날 만드는거 봤는데 그냥 찍어내는건 구부리면 구부린 모양 그대로있는데 반해서 접쇠방식으로 만든건 탄성을 가지게 되는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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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4.09 00:39
    No. 17

    기초 재료부터가 요즘꺼랑 비교가 안되죠.

    그래서 모 소설에서는
    공장제로 만든게 신검 취급받는
    장면도 있던데요.

    그게 현실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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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4.09 02:29
    No. 18

    요즘나오는(?) 공장제 검 아무거나 들고 과거로가면 그 검쓰는사람 실력만 받쳐주면 검강 안부러울것같네요...
    뭐...고구려 강철검이 요즘 탄소강에 비해 크게 안떨어진다고하는 소리를 들었는데(학교에서) 탄소강보다 더 단단한 강철도 많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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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무념무상
    작성일
    12.04.09 02:34
    No. 19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프레스찍어내는 검이 더 좋습니다.
    현대의 제철기술은 발전할만큼 발전해서 더이상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할정도로 발전했스니다.
    최근에는 분자구조의 방향성까지 연구되고 있는 상태에서 장인이 만든 일반검따위는 비교불가이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04.09 04:23
    No. 20

    세계 대부분 나라가 접쇠를 접은 마당에, 일본이 접쇠를 고수한 까닭은 그내들 땅에서 나오는 철이 너무나 구렸기 때문입니다. ㅜ_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2.04.09 05:50
    No. 21

    죽창 쓰던 중세에서나 먹어줬던거지.(그때도 여러개 들고 다녔지요)
    일본도 따위 서양 횽들 쓰는 검하고 내구력차이는 뭐.. 몇번 부딪히면 일본도 고철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다운타운
    작성일
    12.04.09 06:58
    No. 22

    일본이 철기시대 들어간게 6세기 넘어가서고 거기다 질좋은 철이 없는 사철만 나오는 나라라서 그나마 쓸만한 걸 뽑아내기 위해 접쇠한거죠.
    현대공장제랑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접쇠는 아프리카에서도 사용한 방법입니다. 일본전유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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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4.09 14:30
    No. 23

    일본도가 그 본연의 재료로 만들수 있는 강함에 있어선 내구가 꽤 강한편으로 알고 있어요. 다면 그 '재료로' 만들수 있는이죠. 아시다 싶이 일본도는 연철과 강철의 혼합인가 그럴꺼에요. 근대... 이게 일본인들이 별거 아닌 초밥을 세계적인 요리로 만들었듯이, 아니 그 이상으로 상품화 성공한 케이스가 일본도 입니다.

    여러 기록에 보면 일본 사무라이들이 도를 여러게들고 다니는 이유가 나옵니다. 챙챙챙~ 퍽! 입니다. 즉...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녀석이라 보조용 칼을 몇개씩 들고 다닌 거고, 장인을제 명품칼을 원한거라더군요.(뭐 그래도 100번칼질할껄 120번 칼질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 이 수치는 그냥 예입니다.)

    현대 칼이 약하다고 하시는분들... 예전에 공장제 복원칼을 만드는(우리나라로 치면 철강제품 회사) 회사 홈피에서 시연장면을 봤는대요, 바스타소드 복제품으로 충분히 철판을 뚫을 수 있고요, 두헨디드나 장검인듯 한 건대 암튼 장검으론 되지 갈비뼈들을 후두둑 잘라버립니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고대에 있던 기술보다 현대의 기술이 약하다는건 다 구라입니다.

    흔희 하는 말이 있죠. 조선시대 염료는 천년을 가서 문화제에 아직도 남아 있는대 현대의 물감은 20년을 못간다고요. 훗.... 그거 그야 말로 구라입니다.

    얼마전에 뉴스에도 나왔죠. '서울의 대기가 많이 좋아져서 부식이 잘되던 조선시대 방식의 안료를 광화문 복원작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즉.... 고대의 기술도 뛰어나지만, 현대 발달된 기술이 더 뛰어 난거죠.

    왜... 접쇠 방식이 뛰어나다면... 모든 강철이 필요한 곳에 접쇠를 안쓸까요? 압연방식이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특히 가격대 성능비에서요)

    그리고 일본도가 그리 강철을 순풍 순풍 잘랐다면.. 오다 노부나가가 풀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전장에 나간 이유가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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