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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진수를 시전중에
시종과 눈이 마주쳤으니 뻘쭘해서
"야 뭘봐" 하는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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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존이님의 성이요. 혹시 '아'씨가 아니신가요? 아마존이...................... 죄송합니닷!!!(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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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핳핳ㅎ 아마존이라니 아마존.

맞긴맞아요 아마존. 친구들이 붙여준별명인데.

편하게 마존이라고 변하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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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지금 맞춘 거에요? 혼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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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걸린 자기털을 가래침 뱃듯 뱉으려다 마존이님게 들키고 뻘쭘해서 "나 원래 애교 떨려고 그런거야, 진짜야!"라고 애교를 떠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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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존재가..
사탕이가 지긋이 응시하는 곳에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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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은 심심한 주말 오후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고 있었다.
문득 발성연습을 통한 진정한 목소리를 탐구하는 것이 어떨까? 하여 소리를 다듬기로 했다.
"므아으ㅏㅇ아아앙!"
소리가 이상했다.
하지만 두성으로 가기 위해서라면!
"므아엉오아이이으아으앙ㅇ!"
그런데 시종이 그러던 사탕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었다.
"뭘 봐? 발 성 연습 처음봐?" 꺄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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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울음소리가 아기 울음소리 비슷하면 발정
그냥 우는 소리이거나 중성화 후라면 소위 말하는 고양이의 귀신보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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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양이 냄새를 맡아서 그런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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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어아ㅣ아어어옹ㄱ' 하는 동영상을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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