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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금액이면 펴엉생 놀고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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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집 바로 독거노인에게 넘기고
은행에 때려 박은 다음
글쟁이 양성소(숙박 무료, 편의 시설 제공)을 만들어서 뜻있는 사람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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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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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계여행부터 할거같다는ㅋ 당첨되면 뉴스타고 어떻게든 얼굴 알려지니깐.. 크루즈 타고 반년정도 유럽쪽 돌면서 놀다가 조용히 한국 들어가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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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고급시설과 최첨단장비가 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실력있고 인정받는 의사들한테 건강관리 받으면서 영양사랑 요리사 고용해서 최고건강식으로만 식단을 짜는 것 부터 하고 싶네요. 돈 생기면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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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갚는 거요. 남은 돈은 여러 은행에 분산시켜서 적금으로 때려 박고 평생 놀고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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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00억을 사회환원 / 나 / 부모님 이렇게 깔끔하게 삼등분을 해서 일단 도의적+윤리적 죄의식 먼저 선 쉴드를 치고,

2. 물질적 지불로 누릴수 있는 온갖 재미를 다 찾아 다니면서 평생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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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먹으면 질리죠.
적당한 스트레스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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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빚부터 갚고 재테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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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년 크루즈 돌고 한국 몰래들어가서 페이스오프하고 건강검진받고 그러고 다시 외국나와서 돈 반 정도는 은행에 맡기고 나머지 반은 대기업 여기저기에 주식사놓고 그러고서 조용히 학교다닐거같네요. 800억 솔직히 눈앞에 있으면 어찌 감당해야될지 전혀 준비가 안되있을테니.. 영국같은데선 당첨금 300억 넘게 받았는데 5년만에 축내고 거지꼴 돌아간 사람도 있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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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통계적으로 당첨자 3명 중 1명은 5년내로 파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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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나눠서 망하지 않을 만한 은행 몇곳에 짱박아두고 은행에서 나오는 돈으로도 흥청망청 먹고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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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일천 삼백억 당첨금을 받은 사람이 십년만에 파산하고 건물 청소 하고 있더라고요. 그 사람은 지금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부자라서 행복하십니까"편을 봤는데, 당첨자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예전의 삶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너무 많으니까 무언가 얻는 것에 대한 즐거음도 없고, 목적 의식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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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하는 인간들은 조금 볍신인 듯... 지 주제에 맞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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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약 당첨되면 절반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겁니다.

어차피 당첨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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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학가구 싶어요! 석박 외국으로 가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들잖아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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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그거...
걸린 사람이 3명인가? 그래서 각각 2천억 정도라고 하더군요.

...뭐, 그냥 소소하게(?) 20억 쯤 걸려주면 은행 넣어두고 이자 받으면서 글 써가면서 살든가, 아니면 서른 중반까지 슬슬 눈치보다가 조용히 건물 매입하든가 해야겠죠.;;

절대 무너지지 않을 주식에 넣어둬라, 라고 혹자는 그럽니다만,
세상에 '절대'란 없다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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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고 싶은 게 몇 개 있어요. (하지만 수익성이 -200%정도 되면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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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웃긴게 복권 당첨자들중 대다수는 오히려 잘삽니다.
아주 극소수의 망한 케이스를 가지고 불행하느니. 머라느니 하니...
근데 우리나라도 20억.1년만에 날려 먹은 범죄자 케이스가 있어서 ..
우선 당첨되면 도박은 절대 안한다는 각서를 마누라에게 써주겠습니다.
그래야 마누라에게 돈 안뽈리고 이혼 안당할려고 도박안하겠죠..
사회환원은. 무조건 지역 경찰서. 그리고 소방서에 할겁니다.
사회복지제단은 하도.. 쓰레기들이 많아서.. 아는 몇몇 독거 복지하는곳에 기부하고. 나머진 빌딩 2-3개 산후에. 월세 받아 먹고.
나머진 은행에 이자만 받아 먹는 계좌만들어서 살겠습니다.
아 물론 집은 광역시에 1개... 산골에 1개. 바다에 1개.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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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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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구 ... 이자만 받고 잉여 잉여 하다가 잉여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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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사고 빌딩구석에 조그만한 식당열어서 심야식당처럼 영업해볼까 합니다. 물론 그전에 3~4년정도는 세계각국의 명사들을 초빙해서 온갖 요리를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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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안의 빚부터 갚고...

세 많이 나오는 좋은 빌딩 or 상가를 살겁니다.
그리고, 각종 건강검진이랑, 피부 미용같은것에 돈을 쓰고....

저는 그 세 나오는것만 받고, 나머지는 다 부모님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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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쯤 아무더 모르게 짱박아 숨겨놓고 사업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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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딸린 폐교를 인수해서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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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소처럼 살래요.
돈 좀 써서 내가 당첨자인 것만 모르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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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들키고 돈 찾기요.
아마 들키겠지만요.
돈은 스스로를 위해 쓰겠습니다.
스스로의 정신을 위해, 스스로의 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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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된다면 월요일에 직장을 안나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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