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고등학교에서 대학가기전에 여자들 대부분 알바에 열을 올리던데요.
이유를 보면 눈성형을 하기위해서죠.
제가 일하던 곳에서 연말에 알바쓰면, 대체로 그런이유로...
제가 밤늦게 차로 데려다주는데,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걸 들었거든요;
앞에서 운전하고 있건만, 전혀 개의치않고 떠들더군요.
어차피 쌍커플정도야 크게 손대는것도 아니면서 인상을 달라지게 하는거니....
딱히 눈좀 고쳤다고 해서 놀라는건 너무 오바 아닌가 싶군요. 요즘은 그게 기본.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코를 고치죠.
남들은 코하면 손댈데는 다됐다고 하는데, 심하면 턱을 깎거나 하는 경우도 있죠.
제 외사촌이 대학가기전에 저희집에 알바왔는데(사실 외지에서 성형하기위해 핑계대고 온...)
눈하고 코하고 수술하고, 저희집에서 2-3개월정도 묵고, 개강시즌 아슬아슬하게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코까지 하니까 생각외로 붓기가 잘 안빠지더라구요;
나중에 카톡에 사진 올라온거 보니..
"오옷! 환골탈태 했는데!!"
라고 친구에게 사연과 함께 사진을 보여줬는데...
"쯔쯔...원판이 어땠으면 얼굴 고쳐도 이모양이냐"....고 -_-;;
제 대마법사 친구가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반년후 카톡에 남친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거든요.
기분이 복잡하더군요. 남친이 그걸 알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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