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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관한 학문은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래서 학자들마다 하는 소리가 다릅니다.
아인슈타인이 3% 썼다는 소리도 있죠.
저희 작은 고모가 그쪽에서 일하시는데,
(학자는 아니고, 그냥 뇌에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는 그런?)
자신은 뇌를 100% 활용할 수 있다고...
초인적인 힘을 넘어서 유체이탈을 자의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약간 그런 이교도적이신 분........

아무튼 뇌에 관해서는 진실도 사실도 아직 정해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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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 얼만지도 모르는데 그걸 백분율로 나눈다는것 자체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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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개소리입니다. 인간이 뇌에 대해 이해한게 5%될까 말까 한데, 무슨... 우리가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중 상당수가 이와 같은 사이비 과학이지요. 유사한 것으로는 바이오 리듬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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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바로는 인간은 뇌 다 씁니다. 대신 클럭수가 차이나는 거라더군요 아인슈타인급이면 클럭수가 넘사벽일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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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뇌에 주름?이 많았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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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크기가 아닌, 뇌의 주름에 따라 사고능력이 다르다라는 이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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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직도 믿어지는 정설인가요??
일단 mri만 찍어봐도 뇌가 안움직이는 부분이 없다는게 보여지고
10퍼센트도 못쓰면 간뇌 소뇌 대뇌 이걸 왜나눌까요??
다쓰이는 부분이 달라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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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개소리랍니다..보통 책에서 작가들이 있어보일려고 대충 지어내는 류의 글 중 하나랍니다...이런류로 기억나는게 만리장성이 우주에서도 구별가능한 유일한 건축물이니 뭐니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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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다 쓴다는 것이, '의식적으로 쓴다'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무의식적으로 쓴다'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둘 다를 합친 거라면 전 이미 99% 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는 앞으로 생겨날 뇌세포를 위해 아껴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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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 하나.
인간의 뇌가 사고활동을 할 경우를 CT촬영할 때, 보다 지능이 우수한 사람이 더 적은 영역으로 사고합니다.
같은 수학문제를 주었을 때 더 넓은 면적이 활동하는 사람보다 더 적은 면적을 활용하는 사람이 더 정확한 답을 빠르게 구하지요.
뇌도 근육과 같아서 쓰면 쓸 수록 단련된다는 증거로 제시되었던 실험이었습니다. 보다 단련된 뇌는 적은 영역으로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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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니티님 말씀대로
찍어보면 모든 부위가 반응하는걸로 밝혀졌는데

10%일리가 없죠.

아무리 못해도 90%이상임

머리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차이는
뉴런의 연결정도로 알고 있어요.


어떤 행동을 반복하면 해당부위에 뉴런이 많이 연결되서
빠른속도로 정보를 꺼낼수 있다고 들었음..



천재라하면 주름이 많고 뉴런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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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수라뇨....;;; 컴퓨터 CPU랑 두뇌를 비교하면 어떻게 합니까; 연산과정 자체가 다른데;; 뇌는 방사형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어서 CPU로는 그 능력을 구현할래야 구현할 수가 없죠;;;

뇌의 활동량이 100%가 안된다는건 뇌의 전기신호가 항상 전체적으로 급격히 활성화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라죠. 근데 활동량이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열량 소모가 늘어나면서 혈류에 의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할 경우 부분뇌사상태에 이르니 당연히 안될 말. 100%를 사용한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한 이야기... 이건 뇌를 모르는 경우에도 할 수 있는 이야기죠. 가끔씩 인간의 두뇌를 100% 활용하면서 엄청난 천재가 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식물인간 만들기 딱 좋은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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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몽님// 컴퓨터에서 클럭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는지요..? 뇌가 sequential하게 작동하는 것도 아니고 클럭수 개념이 들어 갈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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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해도 90% 이상이면 사람의 뇌는 생각 한번 할 때마다 뇌사를 일으킬겁니다.....;;; 순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뇌의 최대 용량은 고작해야 10%를 넘기기 힘듬;;;

그 사진에서 막 붉게 변하고 하는건 말 그대로 순간적인 반응 현상일 뿐이죠. 연쇄적으로 뇌활동이 이루어져 전부 다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부분씩 활동하고 멈추고를 반복하여 연쇄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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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님의 스키마를 이식 받아야 겠군요 @.@
우월한 스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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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상의 부위를 쓴다는 얘기죠.
논점이 다르잖아요.
동시에 90%이상을 쓴다고 적어놓지 않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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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인슈타인은 물론 머리도 좋게 태어났지만 그러한 천재에게 아이큐나 머리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에요. 리처드 파인만만 봐도 알 수 있죠. 역사에 이름 남기는 천재들이 머리가 좋아서 그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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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님 // 뇌의 연산속도 차이를 걍 클럭수로 표현한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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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기본서만봐도 알수있는 내용인데.. 뇌의 주름과 뇌사용량?(아마도 지능을 말씀하시는거겠죠?)은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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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성공하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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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각이 다른사람은 넘쳐납니다. 그 생각을 발현시킬 여건이 안되서 썩고 있는거죠.. 한국사회에서 개성적이란 말은 안좋은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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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평생 동안 뇌를 10%도 못 쓴다"고 주장하는 쪽은 종교학계(신학 아님)에서는 신영성운동(뉴에이지) 계열로 평가 받습니다. 신과학이나 인지과학 등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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