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잠 안자고 놀고 나서 이틀동안 잤습니다. 훈련소 가기 전에 미친짓 한 번 해보자 해서 그랬죠.
낮동안에는 친구들 만나고 다니고 밤에는 게임방이나 뭐 이런저런 것들 하면서 잠 안자고 버티는데 4일까지는 생생하게 버텨지다가 5일째가 되니깐 도저히 눈을 뜰수가 없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눈 뜨고 있다가 결국 집에 와서 6일 7일 연속으로 자고 일어나니 훈련소 갈 날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갔다왔음 ㅎ
고3때 1년동안 반짝 공부했었는데, 이때 하루에
잠을 학교쉬는시간 10분(실제는 한8분?)씩 끊어
자면서 일주일을 버텼습니다. 물론
주말에 토요일 독서실 끝나고 집에오면 일요일새벽
3시쯤인데 이때 눈감고 있다가 눈뜨면
월요일 새벽6시더군요. 일어나서 학교가면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 이짓을 3월부터
11월까지 했었죠 ;;
저는 한 번에 그렇게 오래 자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한 번 자면 평균 8시간 정도??? 나태해지는 주말에는 12시간도 자지만 이건 다른 사람들도 다 이정도로 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ㅎㅎ 그대신 저는 그냥 평소에 잠이 정말 많아요. 잠깐식 자는 시간을 다 합하면 하루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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