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머니 그렇게 안먹다 큰병나서 병원 가면 아들 마음에 돌덩이 하나 얹으시는 겁니다. 절 봐서라도 음식이라도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라고 해보셔도 안되면 정말 답답 하죠. 정 안되면 잘못되서 중환자실 가서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돈 1000만원 순식간 입니다.라고 설득이라도 해보세요. 아니면 죽이라도 좀 끓여 드려 보세요.
전 아버지 살아생전엔 그래도 잘 모셧다라고 생각을 했었고 성질이 불같으셨던 분이라 맘고생도 많이 했었지만 막상 떠나 보내고 나니 왜그리 못해준것만 생각나는지 삼일 내내 아버지 얼굴이 떠오를만한 사람만 보면 펑펑 울게 되더군요.
있을때 잘하라는 말 그래도 알아듣고 살았다라고 생각했지만 닥치면 그렇게 산것 같지도 않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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