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선이 그만큼 무능해서 그렇습니다. 문을 숭상하고 무를 천시한다는 것도 맞지 않는 말이죠. 말 그대로 조선이 취한 정책을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 정말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거랑은 동떨어진 겁니다.
금은 너무 화려하다고 은을 숭상하는 문화였으니 별 수 없죠. 오히려 문화대국으로 잘 살았냐? 하면 우리가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우월하다고 여길만한 문화재가 있나요?
제가 늘 한국을 보면 안타까운 것은 외국을 보면 오래된 건축물들이 멋진 것들이 있어서 그걸 보러 사람들이 가고 또 생활 속에 오래된 옛 집들이 있단 말이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만 해도 그래요.
근데 한국은 볼게있나요? 뭐 석굴암? 그게 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든 보는 외국인 입장에서나 단순히 볼거리를 즐기려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냥 굴 속에 있는 조각품일 뿐입니다.
청섬대같은 것도 그냥 언뜻 보면 그냥 돌로 만든 재미없는 것일 뿐이죠. 그래서 황룡사 9층탑 같은 문화제를 복원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글쎄요. 조선은 근현대까지는 유럽과도 비교해도 별로 꿀리지 않는 제대로 된 중앙집권을 구축한 행정국가 였습니다. 다만, 그 체계가 근 현대 과정을 넘어가는데 실패 한게 문제였겠죠.
조선이 문제가 오히려 주변국가 명이나 일본막부는 다 망해나가는데 조선만 안 망해서 체재 변환이 안된게 문제라면 오히려 이해가 갈일 아닐까요.
문화유산 없다는건 말도 안되죠. 7대 불가사의 운운하는 것들중 지금 그대로 유지 하는 게 중국 말곤 더 있나요? --; 아니면 앙코르 와트처럼 거대 유산 하나 남기고 아예 사라지는게 잘나 보이시는 건가요
사실 동서양 어딜가도 평시대 무관 천대는 어쩔 수 없는 건데 이들이 실질적인 부대의 지휘 권한을 가진 국가 중앙집권력을 바로 뒤집을 만한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건 한반도의 현대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구요. 그렇기에 평시상황이 계속된 나라에서는 최대한 군부수장의 힘을 낮추고 그 권한을 축소 시킬려고 노력하는게 일반적이죠.
중국만 봐도 조선과 비슷하게 하는데도 전쟁나면 그런것 짤없이 한성 군부 수장이 나라 바로 뒤엎어 버립니다. --;당, 명나라가 바로 그랬었구요.
괜히 그러는건 아니였어요. 차라리 조선이 그랬던 건 그나마 중앙집권력이 있어서 그랬지 고려야 어차피 그런게 없었으니 호족들이 세력 다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무신들도 설치고 하고 말고 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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