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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7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21 00:05
    No. 1

    일부는 자신의 잘난"척"을 위해, 일부는 비뚤어진 자문화중심주의에 빠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0:05
    No. 2

    무술은 기원이 일본쪽인건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다만 일본기원이 전국시대가 아니고 메이지 유신시대일 가능성이 많은 원조 좀 낮추면 될일이죠. --;


    세상이 다들 전쟁시대라 칼들 설칠 시대나 무술 좀 하는거죠. 농사짓고 부쌓는게 낫은데 누가 칼질해요. --;

    한국허풍도 그거 믿을 일도 없지만 일본 허풍 받아 들일 일도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0:09
    No. 3

    무술이 발달 덜 됐다는건 전쟁이 없다는 겁니다. 발달 안된거 아쉬어 한다는건 만화책이나 말그대로 무협소설의 허상에 뭔가 현혹된 거라고 생각되더군요.



    지금 올림픽에서 격투종목계엘을 한반도 사람들이 못하는 것도 아닌데 상관 없는 일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21 00:12
    No. 4

    noodles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덴마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 사람들의 선조중에는 바이킹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물어봤어요.
    "바이킹이 너네 조상이지?"
    "어, 근데 별로 안좋은 사람들이었어. 더럽고 지저분하고 야만적이었지."
    라고 하더군요.
    아, 대답해 준 사람은 키가 190 정도 돼 보였고 덩치는 산만 했어요. 신기한 게 뚱뚱해 보이진 않더군요. 기본적인 골격이 커서 그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3.21 00:13
    No. 5

    우리나라 특유의 정서(문文을 숭상하고 무武를 천시하는)를 생각해보면 무술 쪽이야 새삼스러울 게 없긴 해요.
    다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고유의 문화까지도 모조리 중국이나 일본에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네들은 그걸 근거로 삼아 우리나라를 자국에 포함시켜버리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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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0:15
    No. 6

    가공의 문화를 전통문화로 착각하면 안된다는 거죠.

    --; 중국이나 일본이나 근현대에 만들어진 가공의 문화일 뿐입니다.


    물론 그게 만들어질 만큼 그나라들은 전국적인 난세가 있었을 뿐인거죠.


    닌자가 전통문화인가요>? 가공을 잘한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0:18
    No. 7

    개인적으로 활극물 좋아해서 여기서도 놀고 하는데... 솔직히 문화의 힘이란게 정말 무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




    알고보면 그걸 믿냐? 정도일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21 00:19
    No. 8

    닌자의 탄생비화를 듣고나서 경악을 했었습니다. 확실히 사무라이도 그렇고, 가공의 힘이죠.
    뭐 우리나라가 그런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씁쓸할 뿐 입니다. 개량형 기모노나 유카타는 입어보고 싶어 하면서 개량한복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나, 엘프, 사무라이 떠들어 대면서 정작 한국의 전통적인 것 들은 또 거들떠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0:21
    No. 9

    조상들이 주변국에 비해서 전쟁없이 약간 편하게 살은 만큼 후손들이 유산이 없어서 약간 손해 보는 경우라고 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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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21 00:22
    No. 10

    그러니까요. 다른나라꺼 우리가 기원일지도 몰라. 라고 할 시간에 우리나라꺼나 지켜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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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12.03.21 00:52
    No. 11

    조선이 그만큼 무능해서 그렇습니다. 문을 숭상하고 무를 천시한다는 것도 맞지 않는 말이죠. 말 그대로 조선이 취한 정책을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 정말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거랑은 동떨어진 겁니다.

    금은 너무 화려하다고 은을 숭상하는 문화였으니 별 수 없죠. 오히려 문화대국으로 잘 살았냐? 하면 우리가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우월하다고 여길만한 문화재가 있나요?

    제가 늘 한국을 보면 안타까운 것은 외국을 보면 오래된 건축물들이 멋진 것들이 있어서 그걸 보러 사람들이 가고 또 생활 속에 오래된 옛 집들이 있단 말이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만 해도 그래요.

    근데 한국은 볼게있나요? 뭐 석굴암? 그게 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든 보는 외국인 입장에서나 단순히 볼거리를 즐기려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냥 굴 속에 있는 조각품일 뿐입니다.

    청섬대같은 것도 그냥 언뜻 보면 그냥 돌로 만든 재미없는 것일 뿐이죠. 그래서 황룡사 9층탑 같은 문화제를 복원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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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2.03.21 00:58
    No. 12

    닭도리탕이 닭볶음탕으로 불리는건 잘못된거라고 어디선가 읽은기억이 나는군요.
    도리는 일본어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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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3.21 01:05
    No. 13

    공사하다보면 문화재 많이 나옵니다. 건설업체에서 다 부숴버려서 그렇지...(문화재 발굴하려면 공사 올스톱되고 발굴 기간도 꽤 오래간다는 이유로;)
    그리고 과거제만 봐도 숭문천무는 잘 알 수 있어요. 고려 때는 아예 무과가 없었고 조선 때에는 무과가 있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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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1:05
    No. 14

    글쎄요. 조선은 근현대까지는 유럽과도 비교해도 별로 꿀리지 않는 제대로 된 중앙집권을 구축한 행정국가 였습니다. 다만, 그 체계가 근 현대 과정을 넘어가는데 실패 한게 문제였겠죠.



    조선이 문제가 오히려 주변국가 명이나 일본막부는 다 망해나가는데 조선만 안 망해서 체재 변환이 안된게 문제라면 오히려 이해가 갈일 아닐까요.


    문화유산 없다는건 말도 안되죠. 7대 불가사의 운운하는 것들중 지금 그대로 유지 하는 게 중국 말곤 더 있나요? --; 아니면 앙코르 와트처럼 거대 유산 하나 남기고 아예 사라지는게 잘나 보이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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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1 01:13
    No. 15

    사실 동서양 어딜가도 평시대 무관 천대는 어쩔 수 없는 건데 이들이 실질적인 부대의 지휘 권한을 가진 국가 중앙집권력을 바로 뒤집을 만한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건 한반도의 현대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구요. 그렇기에 평시상황이 계속된 나라에서는 최대한 군부수장의 힘을 낮추고 그 권한을 축소 시킬려고 노력하는게 일반적이죠.


    중국만 봐도 조선과 비슷하게 하는데도 전쟁나면 그런것 짤없이 한성 군부 수장이 나라 바로 뒤엎어 버립니다. --;당, 명나라가 바로 그랬었구요.

    괜히 그러는건 아니였어요. 차라리 조선이 그랬던 건 그나마 중앙집권력이 있어서 그랬지 고려야 어차피 그런게 없었으니 호족들이 세력 다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무신들도 설치고 하고 말고 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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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대항해
    작성일
    12.03.21 12:30
    No. 16

    거서간님의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문화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나 산업화 과정에서 다 부수고 묻어버렸다는 쪽에 가깝지 않은가요?
    그리고 석굴암이 굴 속에 조각상이 있는거면 피라미드는 큰 돌 무덤일 뿐이죠. 이런 식의 의미 축소는 과대포장 만큼이나 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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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03.21 12:48
    No. 17

    거서간님 말씀엔 동의하기 어렵네요.
    1박2일 경복궁 간 편 한번 봐보실 추천 드립니다.
    물은 밖에 안 남은게 아니라 물이 반씩이 남은겁니다.
    마음가짐의 차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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