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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른쪽 손목이랑 왼쪽 팔뚝에 흉터가 2년째 연해지지도 않고 선명하게 남아 있슴미다. 고양이 키우다 보면 한두개 있는게 정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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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발톱만 자라는 놈들도 있죠. 잘라줘도 금새 다시 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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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고양이가 어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아마 어려서 발톱 손가락 안에 숨기는 게 덜 숙달되서 그럴 겁니다.
성묘되면 애묘 때보다 더 격하게 놀아도 상처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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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통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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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캡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냥이들이 좀 불편해 하지만 서로서로 상처주지 않는 최후의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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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웅크리고 충격을 먹은 사탕이는 혼자 두눈에 눈물이 그렁 거린체로 중어거리고 있었다.

사탕이: 흑... 흑... 집사가 날 때렸어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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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것은 큰 소립니다.
집안에서 어느정도 소리쳐도 된다면...
할퀴는 순간 "야!"하고 소리쳐 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정확히 그 순간 혼내주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동물들은 큰 소리에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교육법입니다.
바로 때려주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데...때리는 것 자체가 예비 동작이나 힘 조절등이 필요해서, 맞을 때는 '내가 왜 맞는거지'라고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반사적으로 즉시 반응해서 체벌하는 것이 아니면 특히 어린 동물에겐 교육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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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면 안돼요 ㅠㅠ 체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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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는 사탕으로도 때리지 말랬거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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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DY님/절대 장난친게아니였어요 하악!! 하면서 공격을하는데 그건 절대 노는게 아니고 공격을 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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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냥이는 이제 성묘가 되서 그런지...

할큄당하지는 않는군요.

대신...

발톱으로 옷자락 잡고 늘어지는 적이 많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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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 흑흑 시종이 날 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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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로 묶어두고 채찍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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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나 쿠션을 물도록 유도하세요. 빗질 싫어하나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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