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대를 안간다는것은 아니고, 운동선수라는 특이성 때문에 현역 입대를 미룬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평등과 정의는 사실 힘없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게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유명한것과 힘이 있는것이 꼭 일치하는것은 아니란걸 아실것이라 믿고 이렇게 적어요)
정말 평등과 정의를 몸소 실천해야할 이른바 사회지도층들은 군 입대에 대한 기피율이 엄청나죠, 오히려 국가대표급의 정말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국위를 선양할만한 운동선수들에게는 이름값 때문인지 더욱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것은 아닐까요?
박주영 선수가 군대를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야 비난을 당연히 받아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선수로써의 황금기에 군대입대한다면 그 재능을 완전히 소모한다는 것인데.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미룬다는 것이니 넘어가야 할듯 싶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군 입대를 미루면서 하고자 하는 일은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님은 그럼 학업으로 인한 군입대연기도 까시나요? 그거 연장선상이라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꼼수는 모나코가 부린거죠.
부대조항껴서 싸게 팔았는데 박주영이 팀에 삼년있으면서 해준게 고마워서 그거 발급해준거고, 부대조항 발동되서 모나코 이적료+ 박주영 군입대연기.
불법이나 편법으로 면제도 아니고 군입대 연기일 뿐인데 왜 욕듣는지 모르겠요.
그리고 박주영 습관성어깨탈구로 4급 뜰 확률도 높은 상태죠. 뭐 여러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자기 입으로 상무나 경찰청 안 가고 현역 간다는 소리도 있고요.
그리고 병무청에서 합법이라는데 별 말 할게 있나싶네요.
저도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완전 불법으로 뺀것도 아니고 법의 그물 안에서 합법적으로 뺀거니까요
그리고 저같은경우 야구팬이라서 축구쪽은 별 관심 없는데도 박주영같은 운동 선수들은 불쌍하더군요
돈 많이 벌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기가 군대를 늦게 간거에 대해서 사회에 갚으면 되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야 군대를 갔다왔지만 할수만 있다면 안가거나 아님 편한곳으로 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되더군요 군대 있을때야 상근 이런애들은 사람취급도 안해줬지만
다부질없더군요 ㅋㅋㅋㅋ
한없이 부럽기만할따름ㅋㅋㅋㅋㅋ
비난하는 사람들은 마치 면제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37세까지 버텨야 공익입니다.
그때까지 버틴다는건 당연하게도 힘든게 사실이고 들어오면 신체상 별 문제 없다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겠죠. 그래서 비난을 하더라도 그 시점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심하게 비난 여론이 있는가는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이 제일 크겠죠. 밥줘영 기도 세레머니 그만해라 라는 글은 수도 없이 많으니까요. 연예인들도 숱하게 연기하다가 군대 가던데 거기서 한술 더 뜬 셈이지만 어쨌든 한도에 다다라서라도 간사람은 적어도 비난은 안하지 않습니까? hot니 신화니 다 그정도 미루다 간것 같은데 말이죠. 이빨 더 빼면 군대 안가냐 물어본 몽씨나 입대일 다가오니 타국국적 취득한 아르헨 사람 이씨나 걸려서 갔다왔지만 이제는 용서되는 분위기인 먹눈썹 송씨 무술남 장씨도 면제 받아 안가는걸로 확정을 받은 상태가 불법이고 안가서 비난을 받는거지 갔다와선 어쨌든 욕먹고 살지는 않는데 때되면 가겠다는 사람을 벌써 그리 비난하는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냥 솔직히 인정해야죠 뭐.
군대는 멍청한 호구같은 남자들만 가는 곳 맞나 봅니다. 저도 현역 갔지만..솔직히 수 있었으면 안갔죠..빽없고, 돈없는 남자들만 가는 곳 맞나봐요....
나라를 지키니, 국방의 성스러운 의무니 이런거 다 정치인들이 아래 사람들 발라먹으려고 꾸며낸 구호일 뿐이구요. 군대는 안가면 장땡이요 현명한거고 끌려가면 재수없고 능력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겁니다..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이죠.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세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라에서 군인을 자기 의무를 다하는 시민으로 대우해주나요? 소위 군인들에 의해 지킴받는다는 국민들은 군인을 군바리가 아닌 사람으로 대우해주나요?
대중은 연봉 수십억의 축구선수가 2년 썩는걸 더 안타까워하지 평생 벌어받자 통장에 몇억 쌓아보지도 못할 일반인들이 군인으로 2년 썩는건 별 신경안씁니다.
정치인들 태반은 이유가 어쨋든 미필이요, 현대인의 우상인 연예인, 운동선수들도 별 수를 다써서 빠져나가는게 병역이죠.
그냥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병역은 멍청한 호구같은 남자만 가는거라고...
그리고 씁쓸해도 박주영이 국대나와 골이나 넣어주길 기대하면서 TV나 봐주는거죠 뭐..
법은 한 사회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덕입니다.
법을 지킨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욕먹지 않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이번 박주영선수의 연기건은 법적으로는 위법하지 않지만 도덕적으로는 타격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국내에서 수익행위를할수 없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이고, 또한 국내 체류일자가 일정기간을 넘어가면 자동 입대라고 합니다. 이게 뭔가요. 이러면서 국가대표는 뛰겠다면 이것만큼 아이러니 한게 없을겁니다. 만약 박주영선수가 국대를 뛰지 않겠다고 한다면 선수 개인의 병역연기문제이니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이런 상태로 또 국대를 뛴다고 하면 여러모로 욕먹을 각오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군대가기 싫어서 꼼수 부렸는데 또 국가대표는 나오네' 이런소리 당연히 나올겁니다
티그리드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예인 병역혜택주장자들이 그런소리를 하지요. 연예인은 국위선양한다. 이런 논리.
근데 그들이 과연 국위선양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돈벌려고 일했는데 플러스알파적으로 한국이름을 알린건지는 의문입니다.
해외에서 활동한다고 무조건 국위선양이 아니니까요. 왜 올림픽과 월드컵메달을 따야 병역혜택을 주는지 생각하면 비슷할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국위선양을 위해 태극기 앞에 들고 나가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거랑, 돈벌려고 나갔는데 이름이 알려진거랑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용.
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은?
개인의 욕망이 사회의 이익과 일치될때 입니다. 개인이 희생해서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하는 것은 굉장히 훌륭한 일이지만, 이상적이것은 아닙니다. 박주영선수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지만, 그걸로 우리나라 자체의 광고효과가 개인이라는 점에 비출때 매우 크죠. 그게 국위선양입니다.
전 축구팬도 아니고, 군대도 강원도 전방부대 다녀왔습니다. 박주영 선수 군대가는건 제가 아무 이득없습니다. 박주영선수 열심히 자신을 위해 노력하면, 우리나라의 이름 한번이라도 더 불리고, 수출에 유리해지겠죠.
제가 무슨 수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의 이득을 위해서라도, 박주영선수 같은분 군대 면제시켜줘야 합니다.
아예 연예인이나, 기업인들중 크게 성공해서 1년에 50억이상 버는 분은 그 수입의 상당비율을 무해택조건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군면제도 괜찮겠네요.
그 광고 효과.... 라는 게 생각외로 미미합니다. 저도 외국에 산지 꽤 오래 되었는데 (한 10년 된거 같군요.) 운동선수 때문에 한국을 안 사람, 거의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인지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수출입이 증가한다... 도 문제가 많은 추론이구요.
차라리 저런식으로 빠질거라면 한 100억쯤 기부하게 하고 군 면제 시켜준다면 또 모르겠네요. ㅇㅂㅇ; 물론 할 사람이 얼마나 될건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요.
다만 소수 체육 엘리트에게 지원할 돈으로 동네에 운동장 하나, 도서관 하나가 더 생긴다면 그건 1,2사람이 아닌 천명, 만명 단위로 이득 보는 일이겠죠.
공평한 병역이란건 주판알 팅겨서 계산할 수 없는 무게라고 봅니다...안보와 사회통합, 나아가면 국가 그 자체의 존립기반에 대한 문제니까요..
50억이상 버는 성공한 사람이 군면제라고 하면, 아마 돈있는 집 자식들은 돈써서 군대를 안가겠지요....성공이란건 돈 있으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거니까..
나라가 무너질때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게 세제의 문란, 그중에서도 군역의 문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로마라든가.,조선이라든가..
전 성공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솔선해서 병역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제대로 된 나라고, 공동체라면요..근데 한국에서는 그게 안되죠..성공한 사람들은 다방면으로 군역을 빼고 있고, 일반인들은 그걸 욕하면서도 부러워하며, 능력이라고 인정하고 있으니....
세제의 문란이나, 군역의 문란은 돈을 받는 대상이 공무원 개인이죠. 애초에 나라가 아닙니다. 나라의 세금을 받는 것처럼 위조하여 지방향리들이 착복한 것과 비교하려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어서 면제 받은 것을 비교해야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중인데 같은 취급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성공이란건 돈 있으면 어떻게든 할수 있으니, 그 돈의 상당수를 기부하면 병역을 면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택을 주는게 더 낮지 않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박주영 한명의 선전효과는 별로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이 있겠네요. 한 개인이 얼마나 세계에 영향을 미쳐야 어 조금 하네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별 문제 될 것도 아닌데 논란이 되네요.
굳이 박주영이 아니더라도, 해외 영주권 소지자들은 이미 예전부터 쓰던 제도입니다. 주로 외국에서 살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에게 적용되던 규정이 약간 변형된 상태로 박주영에게 적용된 셈인데, 설령 모나코에 살지 않더라도 일단 외국에 사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이후 박주영이 37세까지 군대 안 가고 버티다가 고령을 이유로 면제를 받는다면 모를까, 지금은 단지 미룬 것 뿐인데 무슨 비난의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욕을 먹을 점이 있다면 박주영/모나코가 작당하고 아스날에 물을 먹인 점(병역 면제시 이적료 3~9백만 유로 추가 지급건)이겠지요. 병무청 통보는 아스날과 계약하기 전에 나왔다고 하는데, 대놓고 감추었거든요. 하지만 군대 문제는 아직은 뭐라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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