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갑은 30살 -> 15살로 회귀, 을은 80(가정) -> 3살로 회귀.
을은 갑에게 원한을 갖고, 갑은 을을 친구로 생각하고.
그런데 회귀 전 - 혹은 그 이후의 지구1에 남은 갑은 을을 배신.
이런 스토리로군요? 그런데 각각의 회귀 시점을 가진 인류들이 모두 지구2로 나타났다. 데칼코마니이나,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고, 각각의 시점이기에, 서로의 관점이 다르겠군요.
다만, 회귀한 시점에서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어딘가의 핵 미사일 통제관이고, 그래서 에이, 어차피 가짜! 다 없어져버려! 라며 핵을 쏴대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을 듯.
단지 의문이 드는 부분은, 지구1과 지구2의 시간은 각각 다른 것인지?
지구 1의 갑과 지구 2의 갑은 다른 것인지? 지구 1의 을과 지구 2의 을은 서로 다른 것인지?
위의 셋 모두가 - 혹은 일부라도 다르다면 갑과 을이 다시금 친구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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