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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소설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네요.
1권 죽짜 살자 써서 50만원남짓 받아보세요.
왜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이 나오는지 이해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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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비평을 안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배려해주는 사이좋은 분위기 속에 장르소설분야 전체가 몰락하는 것보다는 독자는 좀더 좋은 작품을 원하고, 출판사는 나은 수익을 보장하는 작품을 찾고, 작가는 그걸 만족시키면서 자신의 권익을 보장 받기 위해 더 연구하기를 원하는게 더 낮지 않겠습니까? 물론 현실감각이 좀 떨어지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원론적인 게 중요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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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소설에 뭘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그이상의 수준과 필력과 재미를 가진 작품이 대여점에서만 국한 되지 않고 보다 넓은 곳, 즉 대형 서점같은 곳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시장경로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피아 리뉴얼에서는 이런하 체제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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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무얼 못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직접 써보세요.
그럼 실감합니다.
왜 이렇게 이 바닥이 굴러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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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단 출판사의, 더 나아가선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작권에 대한 상식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겹처진 게 문제인 것 같네요.

몇년전 유행했던 양판소에 대한 토론에 대한 결과와 별반 달라진게 없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안보이는게 근본적 문제이자 원초적 시발점 같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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