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악질 할 정도면 진짜 예민한 상태입니다.
고양이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동물. 눈돌아가면 보이는게 없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매한가지 잖아요?
이미 겪으셨으니 아시겠지만 예민해진 고양이는 건드리는게 아닙니다.-저도 피해자 ㅡㅂ ㅡㅎ..
그리고 헤어드라이기소리, 청소기소리는 진짜 악마보다 더 치를 떠는게
고양이 입죠.-청소기 돌릴땐 다른 방에 가둬두고 돌리시는게 고양이한테 좋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신장이 약해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단명합니다.
그래서 도둑고양이들이 빨리죽는게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청소기, 헤어드라이기로 고양이가 괴로워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어머니 발가락을 깨무는 것은 아직 아기이기 때문입니다.
자묘라고 하는데요, 생후1년간 본능적으로 사냥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일단 손가락 발가락을 이불에 넣지 않는이상 엄청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고양이에 대한 분노가 max게이지를 넘어 하늘로 솟구칠 우려가 있으므로, 손-발을 단디 이불에 야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 시기만 잘 넘기면 애교많은 사탕이의 경우 매우매우 귀엽게 느껴질 것입니다.(이건 책에서 일년이라 한건데 경험상 한 5~6개월?)
혹 암컷인지요? 자묘가 끝날 즈음해서 발정기가 올겁니다.
-수컷도 옵니다만.
야옹야옹야오야야ㅏㅇㄹ야 시끄럽게 굴면서 뭔가 괴로워 온몸을 땅에
문대기 시작하는데, 그때 발정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애기 낳으면 빨리 죽습니다만,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암컷인 경우, 애기고양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우선, 사람은 살 수가 있어요(?)-시끄러워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고양이는 발정나면 괴롭답니다.-무지무지하게.
음.. 더 자세한 것은 고다(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카페에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서..ㅡㅂ ㅡㅎ..(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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