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강의 무기는 블랙홀이지요 역시.
한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면 크기도 아담하겠다(작은 구슬 크기) 위력도 화끈하겠다(그 블랙홀이 가진 '사상의 지평' 범위, 그러니까 태양의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즉 2.95km 안팎에 있는 건 완전 분해 흡수한 후 성장합니다.) 쓸만하겠지요.
3킬로미터 약간 안 되는 사상의 지평의 넓이도 너무 넓다 싶으면 지구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면 됩니다. 지구가 블랙홀이 될 경우 가지는 사상의 지평 지름은 0.8센티미터이니 한 10센티미터 남짓한 사상의 지평을 가지는 블랙홀이라면 근접 무기로 쓸만하겠지요. 방어구로도 쓸만하고. 어쨌든 이벤트 호라이즌 너머로 들어간 모든 물질은 흡수 분해당하니까요.
아...아다만티움? ㅎ..
중성자별의 지각을 무기로 쓴다면, 우주공간에서 장갑이나, 무중력 공간에서의 초질량 탄환 정도로 쓸수 있을듯. 여기에 쓰는 아다만티움(뇌내설정에선 이미 확정)은 물론 중성자별에서 채취하구요. 즉 중성자별에는 아다만티움 광산이 있는것임! 중성자별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생명체는 불가능하니 이를 위해서 특별히 설계된 원반형태의 몸체를 가진 고중력 적응형태의 골렘이 있고 이를 조종하여 아다만티움 주괴를 채굴,정련,제련,가공을 하는 계약직 광부가 홀로 외로이 중성자별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임...이 광부는 아다만티움 채취를 위한 중력자사출기를 가지고 중성자별 원주민인 에너지 생명체들과 혈투를 벌이며 빚을 갚기 위해 열악한환경에서 광부질을 하고 있음..그러던 어느날 중성자별의 지표면에서 열심히 채굴짓을 하던 그는 땅속에서 중성자별이 되기전 항성이었던 이 별의 잊혀진 고대항성문명의 고대병기,블랙홀 생성기를 발견하게 되는것임...아다만티움 같은 초질량물질을 이용해 블랙홀을 생성,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무적의 무기인 것임...이 무기를 놓고 항성 간 제국과 은하무역연맹이 치열한 첩보전을 펼치고 주인공은 그것에 휘말려 온갖 고생을 하다, 이 블랙홀 생성기가 실은 무기가 아니라 새로운 별과 은하와 우주를 만들어내는 창조병기인 것을 깨달아 우주평화를 이룩한 영웅이 되고 양손에는 제국의 공주와 은하연맹의 여대표를 안고 백년해로 해피엔딩하면서 끝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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