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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대 있을 때 중대장님이 점 빼셨는데,
레이져로 지져놓은 자국(화상 같은)이 상당히 오래 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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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한 번 시술로 완전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듣기도 그리 들었지만..빼 본 경험상..그게 맞는 말 같더군요.
점을 뺀 뒤에 절대 햇빛을 쏘이시면 안됩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은 세수조차 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점을 뺀 뒤에 주는 약을 수시로 바르시고
약국에 가면 흉터 남지 않개 해주는 패치를 파는데
그걸 붙여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 소용없다 싶으면 역시 병원에 다시 가야겠죠.
완전히 점이 제거될 때까지 대개의 병원이 무료로
재시술을 계속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게을러서 ..귀찮아서...안 가는 바람에
돈만 날리고 말았지만요.

점을 뺀 뒤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건
그 자리에 자외선이 닿으면 색소침착이 이루어져
짙어진다네요.
즉..흉터가 짙은 색으로 남게 되니 점처럼 보이게 되고
그런 경우는 다시 뺀다해도 자국이 남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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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점은 두 번은 빼야합니다. 그리고 같은 곳에 나중에 재발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경을 잘써줘야하죠. 보통 병원은 두 번까지 공짜로 해주고 세 번부터는 원래 가격의 50%만 받는다던가 합니다. 고로 다시 한 번 더 가셔서 점을 빼셔야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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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이 아니고 점이 깊으신 경우였을 거예요.
저도 얼굴 점 3군데 뺐었는데 그 중 두 개는 뿌리가 깊지 않아서 한방에 없앴구요. 하나는 되게 깊고 커서ㅋㅋㅋ (이마 젤 위로 0.5mm 정도였어요.) 한 번 뺐는데 다 안 없어지고 크기만 작아졌더라구요.
원래 몇 번 빼는 경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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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점 많이 뻈습니다.
점은 여러번에 걸쳐서 빼야합니다.
큰점일수록 더그렇습니다.

한번에 깊게 빼면 자국이 남습니다.
점을 빼면
새살이 돋으면서 점이 옅어집니다.
즉 뿌리가 올라온다는 소리죠.
그러면 이제 다시 뺍니다.
그러면 또 뿌리가 올라와서 더 옅어집니다.
몇번 빼면 다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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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 깊으면 점을 뺀 흉터가 없어지는데 몇개월이 걸립니다. (사람마다 재생력의 차이로 인한) 사람마다 흉터가 없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구요.
이와 마찬가지로 점의 깊이에 따라 아래에 있는 점이 올라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험상 뺀지 이주만에 점이 다시 생기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흉터가 아닌, 점이라면 아랫쪽에 깊히 있던 점이 올라오거나, 또는, 점을 지우기 위해 지진 레이저로 인한 화상이 아물지 않아서 일 수 있겠네요. 그리고 필수로 점을 두번 빼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점의 성격에 따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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