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흠. 위의 글이 사과의 뉘앙스를 가진 글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만, 사과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임을 조롱하거나, 임의 글에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은 예의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많이 팍팍해졌다고는 하지만, 문피아는 제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사이트보다도 언어예절을 잘 지키는 신사적 문화의 공간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공격적인 댓글들이 달리는 것은 임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과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모습을 보이려면 자신의 머리와 허리를 상대방에게 숙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임의 글은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내 잘못이다. 란 말을 툭, 하고 던지는 정도의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아무리 어린 분이시라지만, 저열함이 뚝뚝 묻어나는 변명도 제 눈살이 찌푸려지게 하는 군요.
제가 임의 생각을 듣고, 갑자기 생각하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리 앙뜨와네트 입니다.
임의 변명은 마치 빵을 달라고 아우성치는 성난 군중들에게, 그들의 고충은 별로 생각도 않고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라고 말하는 격입니다.
아무리 천진난만한 생각일지라도 이미 성난 사람들 앞에서 하면 절대로 안되는 표현이라고나 할까요.
저렇게 무책임할 수가,,,
고소 당해서 내는 벌금. 과연 누가 내는건지.
결국 부모님 돈 쓰면서 저렇게 철이 없을 수가 있다니.
96년생이면 이제 17살인데 아직 많이 어리네요.
에혀~시간이 흘러 성숙해지길.
과연 부모님 원조없이 벌금을 낸다고 한다해도 저렇게 당당할 수가 있을지.
결국 부모님 믿고 뻣대는 주제일 뿐인데 말이죠.
불법으로 행하는 일로 옳은 일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리다는 겁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훔쳐 돕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대가 한 일은 바로 그런 것이니깐.
이번일로 철 좀 드세요.
아~당당한 범죄자. 너무 싫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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