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미국 있을 때 사냥하러 갔다가 제 친구가 실수로 다른 아이 팔에 샷건을 쏜 적이 있는데, 8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몸이 너덜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물론 사냥용이라 위력이 약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전투용으로 나온 샷건은 더 강하기는 하겠지만 그냥 애 팔에 총알이 무수히 많이 박히더군요. 총알 맞은 아이가 성질내던게 아프기도 하지만 팔을 못쓰게 되서가 아니라 총알을 하나하나 다 들어내야 하는데, 그게 엄청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좀이 쑤셔서 갑갑해 미칠려고 하더군요.
근데 다 들어내고 나니 흉터만 조금 남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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