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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은 고기는 매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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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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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걸 읽고 싶으면 야설 남주물을 읽으러 가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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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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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랑 떡이 무슨 상관이 있길래 이걸 연관지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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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 건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죠.
일반적인 장르소설가들이 로맨스물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로맨물 작가랑은 서로 리그가 갈리는 분위기이기는 함. 둘 다 잘하는 작가는 드문 편.)
어쨌든 장르물에서 로맨스는 주류는 아니다. 근데 어설프게 건드릴 바에는 아예 안 건드리는 게 낫다를 선택하는 작가들이 많다. 괜히 건들여서 어설프다는 소릴 듣는 경우가 많음.

고*란게 화끈한 장면을 말하는 거라면, 성인물로 넘어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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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X를 육체적 관계로만 생각해서 댓글다는 저 위에 남혐러분은 본인 논리대로라면 여초가시 노시구요.
육체적 관계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회귀물 주인공들이 먼저 고백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일과 성공에만 매달리고 주인공 페로몬 뿜어대면서 여러 여자가 눈치주고 안달내면 그 중에 고르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전개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흥행코드라면 장르문학에서는 고x물이 흥행코드인지 모르겠지만 둘 다 꼴불견인건 매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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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벌물 소설보면 거의대부분 일편단심이거나 고자...돈버는데만 혈안돠있음...망나니였어도 회귀하면 바른생활 청년이 되고 카사노바도 회귀하면 한여자만 바라보고 ㅋㅋ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독자들이 원하니깐...여성케릭이 많이 나오면 평이 안좋아짐 어짜피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하면 연애를 못해본 작가에겐 고자 주인공이 더 쓰기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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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를 섞으면 내용이 산으로가기 좋으니까 굳이안넣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괜히 히전죽이 있는게아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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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이나 착한현대인마인드인 하렘물이면 눈치없는새끼 컨셉으로 후반까지 여러명이랑 문어발 썸타다가 진짜 마지막에 정실 한명 고르는게 정석이라 그럼

하렘 종류가 보통 크게
당당히 이여자 저여자 골라먹는 문어발 연애식이 있고
현대윤리 눈치보며 눈치없는 새끼인척하며 타는 문어발 썸식이 있는데
후자같이 주인공이 현대윤리의 눈치를 봐야하는 설정이면 결국 마지막엔 원히로인 선택하고 끝내게 됨
근데 주인공은 썸하렘이라는 이득속에 살고있는데
굳이 한명을 골라서 나머지를 버리는것도 고구마인데 먼저 고백해서 약간의 고구마를 더 더해주면 댓글창이 어떻겠어요.
히로인이 고백해서 덜어주는거죠.

반대로 처음부터 메인히로인이 극명하게 정해져있거나 히로인이 한명인 소설이면 주인공이 먼저고백하는거 한 5:5비율로 본듯


그래서 제가 하렘물이 싫읍니다. 죽어도! 원히로인! 원히로인!
어! 하렘물들 썸타는데 분량 겁나 많아! 근데 마지막에 선택하면 나머지 히로인분량 무쓸모 아냐?
그 순간의 설렘을 느끼라고? 양다리들은 죄악으로밖에 안느껴진다말이야! 원히로인 가져와!!!
그리고 드래곤할머니랑 썸타고 밤늦게 귀가해서 입양여동생 눈치보는 내용에서 설렘이 느껴져? 느껴지냐고!
흙흙 라노벨스타일 가져온 지갑송 주거ㅜㅜㅜㅜㅜ
내가 트로피스타일 하렘을 볼지언정 라노벨스타일하렘은 못본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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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으로 살아서 회귀하니 다 어려보인다는 개소리 하면서 전지적고자시점 만들어버림... 늙어도 미추를 구분하고 젊어졌으니 젊은 여자랑 연애 하는것이 정상이죠.
독자들도 웃긴것이 마치 지들은 과거로 돌아가거나 어려지면 고자로 살것처럼 연애만 나오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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