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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1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09:48
    No. 1

    "박은정 검사가 최근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에 나경원 전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 허위사실유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곳이다.

    김어준 총수는 "박은정 검사가 최근 검찰이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경원 전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 기소청탁 관련 내용을 검찰에 털어놨다"며 "그간 우리가 나꼼수 방송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은정 검사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 검사는 양심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내가 저항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이고 싶어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은정 검사는 평소 아동성폭력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낸 검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02.29 09:50
    No. 2

    맞음
    투표 안 하는 사람들은 정치인 욕할 필요없음.
    특히 20,30대 젊은 사람들.
    투표도 안 하고 놀러 나다니면서 노인들 투표 잘 못했다고 난리피우는거 보면 격한 말 하고싶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2.29 09:50
    No. 3

    국민이 대단한게 아니지요... 위에 있는 사람들을 누가 뽑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09:53
    No. 4

    결론: 나꼼수가 제기하는 거의 모든 의혹은 사실이다~. 글구 박은정 검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사람이 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2.02.29 09:58
    No. 5

    판사도 검사도 난리가 아니네요. 검사가 말했다고해서 확인된 사실인것처럼 말하는 것은 부러진 화살과 마찬가지네요. 결국 자신의 입장에 따라 할 말 안할말 다한다면 그런 사회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죠. 결국은 보수도 씹고 진보도 씹는 대한민국 법원의 근본적인 개혁없이는 법의 정의는 갈 곳이 없네요. 어차피 일제의 마지막 남은 잔재이고 독재의 사생아가 현 대한민국 법원의 모습아닐까요.
    한평반 공간에서 세상에 삿대질하며 법전과 모범답안을 외워 사시를 합격하고 연수원에서 성적순으로 인성에 대한 어떤 경험적 사회적 판단도 없이 임명이되어 재판을 통해 국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판사가 된다는 것이 과거 조선시대 경전을 통해 뽑히는 고을 사또와 무엇이 다를까요. 민주주의 완성은 결국 법원의 완전한 개혁없이는 불가능한 것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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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2.29 10:08
    No. 6

    galmuri님은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 그 세계에서 판사 말을 안 들어주면 매장당하니까 그렇게 한 것 아닌가요? '양심선언'이 왜 양심선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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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0:08
    No. 7

    나꼼수 이번 편을 한번 들어보세요. 기소청탁이 사실인지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2.02.29 10:15
    No. 8

    2005년이면 노무현대통령에 강금실법무장관 시절이었죠. 더군다나 탄핵역풍으로 난리가 아닐때였어요. 백번 기소청탁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에대한 반대급부를 검사도 챙겼다는 말이죠. 그러니 묵사발을 낼 수있던 시절에 아무소리 안한거죠. 지금은 그걸 까발려서 다른 반대급부를 챙기고 있는 것이고요. 이걸 터트린 덕분에 나꼼수는 탈북자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않고 비껴갈 수있게 되었고요. 잔머리들 참 대단하네요. 저는 현 법원을 풍비박산내고 주춧돌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는 사람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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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회교육
    작성일
    12.02.29 10:16
    No. 9

    galmuri님.
    이번 사태는 뇌물을 준 놈과 받은 놈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거대 단체가 소속 개인에게
    불법적 비리를 저지르라고 강요한 겁니다.

    첫번째 댓글에는 전부 공감합니다만, 두번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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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2.02.29 10:35
    No. 10

    나꼼수가 왜 탈북자 문제에 나서야 하나요? 우리나라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문제에 나꼼수가 나서야 하나요? 나꼼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부라도 됩니까? 물론 탈북자 문제 매우 심각하고 그들의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하는 건 맞지만 그게 왜 나꼼수여야 합니까?
    가만 보면 모든 사회문제 이슈에 특정 인물들이 - 특히 진보인사, 사회운동가 -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거 참 이상하기 그지 없어요. 사람마다 자기 전문분야가 있고, 관심있는 이슈가 있으며 자기의 입장에 따라 행동하는 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이슈에 어느 진보인사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해서 그 진보인사가 잘 못 된게 아닙니다.
    탈북문제를 논하고 싶으면 거기에 직접 참여하시던가, 지금 대사관 앞에서 단식투쟁하시는 박선영의원을 응원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프라이드
    작성일
    12.02.29 11:00
    No. 11

    galmuri- 왜 댓글을 정지적편향으로 몰아가시는지????
    이번건하고 북한 탈북민하고는 무슨상관인지?????
    탈북민은 민족적인 문제이지 자꾸정치적이로 몰아가는데 보기안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12.02.29 11:13
    No. 12

    검사가 판사청탁을 거절하기란 참 어려워요..

    검사의 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검사 개개인 각1인이 하나의 관청이기때문에 ...
    그러나... 판사앞에서는......
    흔히 이런말합니다 검사는 모든것에 대해서 힘을쓸수있고
    판사는 검사에게 힘을쓸수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2.02.29 11:44
    No. 13

    탈북자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입니다. 구테여 나꼼수등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사람들을 거론하는 것은 바로 과거 독재치하에서 인간의 문제를 고민하며 저항했던 사람들의 명맥을 잇는다고 주장하기때문입니다. 누구보다 그같은 인간적인 고통을 교감할 수있는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은 자신들의 뿌리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밖에 되지않기때문입니다.
    보수가 입다물고 있는 것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고 치부하면 되지만 민주화의 열매를 따먹은 사람들이 그 혜택만을 누릴뿐 의무를 다하지않는다면 그또한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중국이나 북한을 비난하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그렇게 살지않아야한다는 것을 천명하라는 것입니다. 남의 나라가 무엇을 하던 그것은 그들의 문제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주시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탈북자도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 사람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진보는 정말 별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세계각국에서 탈북자문제를 논하는 사람들의 다수는 그나라의 진보세력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1:50
    No. 14

    나꼼수가 탈북자문제를 안다루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따로 토론방에 발제하세요. 별로 상관없는 글에서 이러지 마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1:56
    No. 15

    많은 분들은 편한 이해방식을 지닌 것으로 느껴집니다. 모모 검사의 말이 자신의 비위에 맞으면 진실이고 안 맞으면 거짓이라고 주장하면 됩니다. 확인되고 검증되기 이전에도 말입니다. 그럼 모든 사실은 그저 자신의 기분에 맞고 안 맞고에 따라 변하는 주간적인 사실에 불과합니다.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사실입니다. 그런 사실이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경우가 너무 많지 않았나요? 사실은 주관이 아니라 객관입니다.

    만일 사실이라고 주장하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될 때, 스스로의 잘못된 주장을 반성하고 사과한 자는 얼마나 될까요? 제 기억으로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모른척 외면하고 슬쩍 넘어갔습니다. 그저 많은 자들은 말을 쉽게 하면서도 그에 대한 책임은 소홀히 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느껴집니다.

    그런 점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두에게 유익을 주신 에르나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난너부리님은 1번댓글에서 알려진 내용을 다루시면서 4번에서 결론으로 그것을 사실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럼 그 사실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훗날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되면 그에 대한 어떤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저같은 단순한 자가 그 사실이라는 말만 믿고있다가 훗날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입게될 정신적 혹은 그외의 가능한 피해들은 누가 책임질까요?

    아니면 말고입니까? 말은 그에 대한 책임까지 수반해야 합니다.

    5번 댓글의 규염객님 편중된 시각을 지니셨다고 느껴집니다.

    나꼼수와 관련된 분이십니까? 그것이 나꼼수의 공식적인 답변입니까? 아니면 규염객님이 위의 분이 나꼼수에 느낀 의문을 나꼼수를 대신해서 답변할 위치를 지니셨습니까? 그렇다고 해면 나꼼수의 답변으로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나꼼수의 답변을 말할 위치가 아니라면 지나친 과잉대응 혹은 과한 참견이 아닐까요? 위의 분이 원하는 것은 규염객님의 생각이 아니라 나꼼수의 생각이니 말입니다.

    나꼼수가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때 규염객님의 의도와 다르다면 어떨까요? 저는 아직 나꼼수가 저런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어떤 답변을 내놓았다는 팩트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나꼼수의 공식적인 답변이라면 저는 나꼼수의 태도는 옹졸하고 편협한 억지라고 생각할 겁니다.

    돌멩이를 잔뜩 들고 허공에 뿌립니다. 날아가는 새를 잡는다고 말이죠. 그러다가 누군가 그 돌에 맞아 다치면 그때는 나는 몰라! 입니까? 나꼼수는 자신들의 목적만 생각하지 그에 따르는 피해와 책임은 나몰라로 일관합니다. 나꼼수의 리더들이 오래 전부터 추구하는 주장이기도 합니다. 그냥 망치고 보자! 물론 원하는 의도는 있습니다. 그 의도만 중요했지 그에 따르는 피해와 책임은 나몰라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방식입니다. 그리고 그들 뿐이 아니라 오늘날 사회의 많은 자들이 비슷한 사고를 가졌다고 느낍니다. 그러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바로 우리들 이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그냥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기분풀이와 노림수! 그것이면 다 용납될 정도로 우리 사회가 그렇게 단순할까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둘만의 이유로 싸운다면 그 싸움이 둘에게만 적용될까요? 아마도 그들이 의도하지 않아도 자녀들은 부모님의 쌰움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얻게될 겁니다. 오늘날 가정이 파괴되는 중요한 원이이기도 합니다. 내가 나의 개인적인 사랑을 찾아서 가정을 버리고 불륜을 저질렀다. 이것은 나 개인의 애정이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그 자녀의 개인 인생도 큰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불륜을 택한 개인의 자유가 중요할까요 아니면 그로 인한 자녀의 인생에 큰 피해가 생기는 것이 중요할까요? 과거는 자녀였다면 오늘날을 개인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은 그 자녀가 당하는 피해로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고 말입니다. 과거의 잘못이 오늘날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나꼼수가 주는 유익도 있지만 그로 인해 사회는 그저 가벼운 지꺼림 성적 농담 기분풀이 비꼼으로 올바른 대화가 사리지고 서로간의 합의는 실종되고 있습니다. 물론 나꼼수 하나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꼼수도 그 잘못의 하나가 분명합니다. 지금 즐기는 이득으로 훗날 더 큰 피해를 가져올지도 모르면서 우리는 그냥 현재의 기분에 취해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모두가 짊어질 고통이 될 것입니다.

    5공때 저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저희들 가운데 많은 자가(물론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쓰리에스를 반대했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현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다른 매체로 돌려서 희석시키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비판한 겁니다. 그와 비슷한 주장을 지금 하고 싶습니다. 나꼼수가 스스로를 해적방송이니 개인의 사설방송이니라고 하지만 이미 그 행위나 영향력은 공적 매체에 버금갑니다. 많은 층의 오피니언을 이끄는 위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모든 것을 자신들의 원하는 부분에만 국한 시키면 사회의 관심은 어찌될까요? 소위 물타기와 정치공작이라는 비난이 동일하게 나꼼수에 적욛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염객님은 그런 행위를 옳다고 변호하십니다. 좋은 것과 옳은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좋아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규염객님이 무분별한 아이돌 팬클럽 회원과 같이나꼼수의 패클럽 회원이 아니라면 저는 규염객님이 나꼼수에 대한 이해를 그들의 제공하는 소스에 동의하는 지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다른 분야에도 동일한 소스를 요구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나요? 왜 더 많은 부분에서 나꼼수가 활동해주길 거부하십니까? 나꼼수가 보다 많은 사회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활동을 해준다면 사회에 더 유익이 아닐까요? 그걸 반대하는 규염객님의 의도를 저는 안 좋은 쪽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모두가 필요한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사랑스럽자고 그 아이가 무분별한 행동도 옳다고 옹호하는 일부 부모님들의 아쉬움이 규염객님의 5번 댓글에서 느껴집니다. 사회의 관심을 한 곳으로만 쏠리게 만들면 그것이 아무리 좋은 관심이라도 사회 전체에게는 악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그런 사회의 편중된 시각을 고르게 펼쳐지길 바라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것이 내 관심이 아니리고 해도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1:58
    No. 16

    죄송합니다. 5번이 아니라 10번 댓글이군요. 정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2:06
    No. 17

    저번주에 검찰이 주진우기자를 기소청탁과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하고 구속하려 했는데.. 박검사가 자기가 기소청탁 받았다고 진술한 후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25회 나꼼수를 들어보면 “제보내용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도 보여줬다” 했으니... 단순한 박검사 혼자만의 망상은 아닌 것 같은데...
    이정도로 밝혀지면 사실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2:11
    No. 18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데.. 신빙성 있는 근거를 둔 발언과 의혹들을 안믿을 이유가 있나요?
    모든 일에 대해서 대법원 재판까지 가서 어느쪽이 맞는지 판결이 나야 아~ 이 사실은 사실로 받아들여야 겠구나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법원 도 결국 사람이라서 판결도 틀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예전 대법원 판결들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그러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2:17
    No. 19

    사실로 생각된다 하고 사실이다는 다릅니다. 추측은 쉽지만 단정은 어렵습니다. 제 의도는 그것입니다. 모두들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도 들어줄 여유가 필요하고 말입니다. 그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혹자는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 것 처럼 목숨걸고 싸우려고 합니다,

    얼마전 채선당과 국물녀의 경우가 그것 아닌가요?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싸운 분들은 그때 그때 드러나는 사실에 따라 표정이 바뀔 겁니다.

    저는 지성인이라면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진리를 다루는 순교자처럼 행동하는 건 조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조금 더 냉정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르나힘님의 올리신 글을 좋은 예의 하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2.02.29 12:22
    No. 20

    주진우 기자는 이미 1억짜리 거짓말을 한 적이있습니다. 인터뷰한 내용도 전부공개하지않고 짜집기해서 내놓은 것밖에 없고 말입니다. 이런 사람의 주장과 그런 사람의 말을 있다더라는 식의 나꼼수주장이라고해서 사실로 인정하라는 것은 그자체로 문제인 것입니다. 기소청탁을 폭로한 검사도 당시 노무현시절 검사 대통령을 들이받을 정도로 사회적 풍토와 기상 대단했었는데 이를 들어주었다는 것도 사실 믿음이 안가고 백번 사실이라도 이것은 그자체의 도덕적 문제점이외에 이같은 청탁을 들어준 검사도 책임져야 할 사안인 것입니다. 지금으로 보아서는 검사가 이런 폭로로 얻을 반대급부가 그 피해보다 몇십배는 클 것이니 말입니다. 대게 이렇게 목을 내놓은 척하는 경우에는 목이 날아가기 직전인 경우가 많고 덕분에 명성을 얻었으니 남들은 적자로 시작하는 변호사 사무실을 이런식의 전관예우라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은 것은 없고 누가 봤다고 얘기하는 수준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나꼼수주장을 정론으로 이야기하고 보도하는 현세태가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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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2:27
    No. 21

    지성인이 언제나 차분하게 사물을 봐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좀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불합리한 일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에게 분노하지마라고 할 이유도 없는 거 아닙니까?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가 그냥 베스트 셀러가 된 것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2.29 12:27
    No. 22

    천류객님/

    왜 더 많은 부분에서 나꼼수가 활동해주길 거부하십니까?


    이 부분은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물론 나꼼수가 더 많은 부분에서 활동해주면 좋지요. 그런데 시간과 인력의 한계도 고려하셔야지요. 사회에는 수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나꼼수는 그중 현 정권에 대한 여러 문제에 집중하는 매체입니다. 그뿐이에요. 나꼼수가 그런 과정에서 편파적이거나 근거 없는 음모론을 조장한다거나 거짓을 주장한다고 하면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겠습니다만, 나꼼수가 관여하지 않은 부분을 들먹이며 왜 이거 저거는 안하냐 하시면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도둑을 추격하고 있는 형사한테 왜 지금 저 집에 불이 나고 있는 데 불을 꺼주면 좋을 텐데... 이런 식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galmuri님의 댓글은 한 술 더 떠서 한창 도둑의 뒤를 쫓아 뛰는 형사한테 "저 집은 불이 나고 있는데 불을 끄려하지 않고 딴 짓을 하고 있다니, 저 불 때문에 몇 명이 죽어나갈지 걱정도 안되냐" 이런 식으로 다그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물론 형사도 불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일단 불을 끄는 건 소방수의 일이지, 형사가 아니거든요.

    나꼼수는 사회의 모든 이슈를 다루는 매체가 아닙니다. 애초에 시작 취지가 '가카'에 헌정하는 방송이라 했고, 임기가 끝나면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의혹'을 언급하고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였고,방송이 시작된 이후 여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지요. 그래서 나꼼수 나꼼수 하는 겁니다. 아직 신뢰성에 타격을 받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현 정부에서 보이는 나꼼수 멤버에 대한 탄압은 오히려 그 신뢰성에 힘을 싣어주고 있습니다.

    결론은, 천류객님의 염려는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02.29 12:30
    No. 23

    1억짜리 거짓말한 적 없는데요. 나경원측이 고소한다고 한적은 있지만, 그에 반박하는 증거들 (그 병원 원장과 병원 직원들의 녹취록과 주변 의원들의 진술 녹취록)등이 워낙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꼬마농부
    작성일
    12.02.29 12:36
    No. 24

    머리가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아무리 말해도 답없음을 느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2.29 12:36
    No. 25

    1억짜리 거짓말은 처음 들어봅니다만. 주진우가 나경원이 1억을 내고 어딜 다닌다고 했던가요? 단지 회비가 1억하는데 다닌다고 한 거지요.

    그리고

    대게 이렇게 목을 내놓은 척하는 경우에는 목이 날아가기 직전인 경우가 많고 덕분에 명성을 얻었으니 남들은 적자로 시작하는 변호사 사무실을 이런식의 전관예우라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추측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2:41
    No. 26

    지나가는2님

    요구와 그 책암추궁은 다르다고 봅니다. 아이가 2등하였다면 부모님은 아이가 1등이 되길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1등이 아니라고 그 책임을 추궁하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누구나 가능한 더 좋은 희망을 가지길 원헙니다. 그것은 발전지향적인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가 여건이 안되기에 어렵다는 것과 거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워서 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누구도 나꼼수에게 그걸 하지 않는다고 책임을 추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반대를 할 뿐입니다. 책임추궁과 반대는 다릅니다. 책임추궁은 과실의 유무이며 반대는 동의하지 않는 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나꼼수의 현재에 아쉬움을 느끼고 더 좋은 것을 바라는 것까지 막고 부정하는 것은 과하지 않을까요? 만일 나꼼수가 할 수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대자의 지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1. 나꼼수도 여전이 되면 할 수 있을 겁니다. 아직은 여건이 아니라 못할지 모릅니다.

    2. 나꼼수에게 왜 그걸 요구합니까? 나꼼수가 왜 그걸 해야합니까?

    위 두가지 가 동일하다고 보십니까? 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almuri
    작성일
    12.02.29 12:51
    No. 27

    이런 일로 분노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일은 분노할 건덕지도 없는 한심한 작태인 것입니다. 말그대로 나꼼수같은대서 사회와 세태를 조롱하는 안주로 삼을만한 폭로하는 검사나 기소청탁을 했다는 판사나 도낀개낀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어려운 지경에 있습니다. 법원과 검찰과 경찰은 스스로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지못하고 국민들은 무리만 이루면 늑대라도 된듯 법을 개밥의 도토리만큼으로도 생각하지않습니다. 법앞에서의 평등은 이미 공염불이 되었고 오직 떼법과 금력과 권력만이 남아있을뿐입니다. 이런 사회이기때문에 나꼼수나 튀는 판사나 검사나 연예인이나 소설가가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분노해야할 인간의 문제들에는 관심이 없고 가십거리나 비난하고 씹기좋은 일에만 열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나꼼수가 탈북자문제에 열을 낸다면 사람들이귀찮아하면했지 관심이나 갖겠습니까. 시민단체들도 그것을 알기때문에 강건너 불구경하듯하는 것입니다. 이런 풍조만으로도 우리사회는 대단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입니다. 민주화를 이뤄낸 가치관을 상실했으니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더블
    작성일
    12.02.29 13:02
    No. 28

    는 파워 정치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애랑
    작성일
    12.02.29 13:02
    No. 29

    나꼼수마저 없었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썩을대로 썩은 지금 정권에서 모두가 입다물고 있을 때 그나마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줬다고 생각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진곰이
    작성일
    12.02.29 13:16
    No. 30

    또 정치글...-_-;;;;

    본문은 투표 하자 였는데 댓글은 또 난리군요...ㅡㅡ;;
    그렇게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면 딴데가서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2.02.29 13:22
    No. 31

    나꼼수가 탈북자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게 왜 편중된 시각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사람이나 단체가 특정 행위를 하고 그에 따라 비판을 받고 처벌을 받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특정 주장을 하지 않았다해서 비판을 받는다는 건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특히나 나꼼수는 반드시 탈북자 문제에 관련하여 어떤 행동을 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는 매체가 아닌데 말이죠. 어느 행위나 주장을 반대한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어느 주장을 하지 않은 것을 반대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킹피쉬
    작성일
    12.02.29 14:06
    No. 32

    양비론에 물타기 쩌네.
    다 됐고 4월 총선만 돼라 아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2.02.29 14:22
    No. 33

    물을 타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4:24
    No. 34

    국민의 심판이 필요합니다. 다른 말 백번해도 토론도 안되고 싸움만 날뿐이고 이젠 실천으로 보여줘야 됩니다. 찍소리 못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4:25
    No. 35

    규염객님

    그것이 사회의 공적 매체가 짊어진 책임입니다. 만일 나꼼수가 몇몇 만의 채팅창이라면 그런 요구가 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꼼수는 그 이상으로 많은 영향력을 지녔습니다. 그에 따라 각 계층에서 바라는 요구도 켜젔고 말입니다. 그런 요구를 외면한다고 나꼼수에게 과실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요구를 하는 것조차 막는 것은 과하다는 겁니다. 나꼼수가 그 요청을 듣고 안듣고는 자유이며 그, 선택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비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회 공적 매체가 지닌 성격입니다.

    10번 댓글에서 규염객님은 그런 요청에 대한 요구를 나꼼수의 하나이신 것처럼 단정적으로 부정하셨습니다. 먼저 규염객님은 나꼼수가 아니기에 그들을 대신할 입장이 아니리고 봅니다. 그럼에도 마치 규염객님의 의견이 나꼼수의 공식적인 입장처럼 이해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31번 댓글과는 다른 글로 이해됩니다. 물론 표현의 차이라고는 이해합니다. 그 작은 차이가 큰 의견충돌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31번 댓글은 충분히 가능한 규염객님의 의견이라고 납득됩니다. 그러나 10번에서는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며 그것이 한쪽이 편중된 입장이라고 느꼈다는 겁니다. 10번과 31번 사이는 비슷하면서도 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정과 생각의 차이랄까요?

    그냥 그렇다는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12.02.29 15:16
    No. 36

    오랜만에 정담 들어와서 댓글 다 읽어 봤는데...

    나꼼수 에 관한 말은 그냥 토론마당 가서 하십시오. 에르나힘 님은 팩트를 올려 놨는데 그저 보고 분노만 하면 될 것을 다른 것과 연관지어 물 타네요.

    양비론 하지 맙시다. 어찌 되었든 올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결정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6:16
    No. 37

    무슨 상황이든 보고 나서 도낀개낀이다 말할 거라면 말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어느 쪽도 잘한 건 없다, 라는 말처럼 의미 없는 말도 없지요.
    더해서 화를 내도 좋고, 짜증을 내도 좋은데, '내 말은 맞고 네 말은 틀렸어'라는 식으론 댓글이든 글이든 적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른 이들도 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6:34
    No. 38

    에휴..참 불쌍한 양반들 많아요. 세뇌가 된건지 세뇌된척 하는건지.. 어쨌든 투표날만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6:37
    No. 39

    하루라도 바람잘날이 없네요. 여기서 쿵 저기서 쿵 터졌다 하면 비리와 부패로 가득한 대한민국이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회시스템이 유지되는게 용해보입니다. 투표많이 하시고 그 책임도 나눠가지며 좋은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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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01 01:19
    No. 40

    글은 아슬하게 정치적인 느낌과 아닌 것의 사이를 오갔으나 댓글이 전투적이 되어 그냥 정치적 글이 된 느낌입니다. 아무튼 새로운 시각을 얻기는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3.01 02:18
    No. 41

    갈무리님은 편파적인 논리로 사슴을 말로 만들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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