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감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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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남자 작가는 100% 맞출 수 있어요ㅋㅋㅋㅋ 저는 미묘한 심리묘사가 잘 되 있는 책을 좋아해서 거의다 여작가 더 라구요... 히히
맞습니다.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는 듯. 남녀가 사고방식이 좀 다른게 소설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만화책 중에 '엠마'라고 있습니다.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만, 하녀 이야기인데. 주인공 or 인물들 얼굴보다도 배경에 더 집중........................... 특히 장신구.....................................
아, 참고로 여자작가.
그런거 같네요.. 여자 작가분들 주인공은 남자 작가분들 주인공보다 "레벨업!!레벨업!!레벨업!!" 하는 그런 설정이나 묘사가 좀 적더라구요.. 전민희 작가님 글은 그래도 주인공의 성장이 좀 잘 묘사되어 있던 것 빼고는 잘 못 보았는 듯,.
호 이거 상당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독서 내공이 대단하신 듯. 저런 디테일한 차이에서 비롯되는건지 제가 볼 땐 일반적으로 남성 작가 소설보다는 여성 작가 소설이 어휘력이라거나 표현이 풍부하더군요. 볼 때마다 많은 참고가 됩니다.
그래서 조아라같은데서 글을 읽을 때는, 글의 수준이 좀 높지 않아도 여자 작가 글은 볼 때 마음이 편합니다. 아마추어 남자 작가 글은 여자한테는 불편해지기가 쉬워요. 아무래도 이건 성별 차이에서 오는 거 같습니다. 근데 우울함님의 글은 전혀 그런게 없다는게 신기방기...뭔가 남자 취향의 시츄에이션인데, 전혀 거북살스럽지 않더라고요. 워낙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묘사를 즐기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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