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너무 한족 국가를 얕보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우리가 대체적으로 약하게 보는 명나라도 전성기 당시에는 300여만의 병력(외부 동원 100여만 가능)을 예상하곤 합니다.
경제력도 세계의 40%를 차지할 정도였죠.
약하게 보는 송나라도 초기 40만도 안되던 병력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100만을 돌파했죠.
아무리 중국의 약한 왕조라 하더라도
1:1 다이다이로 어케 해보기는 만만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영토가 방대하여 지킬 땅이 넓고 하다보니 약점이 많이 노출될 뿐이지...
힘의 집중 1:1 다이다이로는.... 결코 만만한 왕조들이 아니죠...
발해,고구려에 비해 약간 우위
고려, 조선에 비해 2배 남짓은 좀 아닌듯....
그 정도의 군사력 가지고는 중국 땅 치안유지도 안되죠;;;
약점의 노출 구멍이 많은 왕조라 할만해도...
약한 왕조는 아닌...
전 조총때문에 우리나라가 졌다는 사실은 믿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평화가 길면서 군대 무술이 실종되었고, 제대로 구성되고 훈련된 군대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개개군관들의 무력과 지도력에 의지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죠. 그리고 희안하게 우리나라는 자력구제나 방어에 능해서 집단적으로 자신들을 위한 규칙을 세우고 스스로 지켜가는 나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다민족으로 이루어지거나 군벌이 나누어져서 쌈질만 해대는 타 국가에 비해서 국가공권력이 작용할 여지가 크지는 않았죠. 또한 의외로 수사나 그런 것이 현대 기관에 비해 못지 않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법을 대체적으로 지키고 사는 것이 잘 되어 있었죠. 따라서 집단으로 훈련된 방진 등이 글이나 말로만 전해질 뿐 실제로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임진왜란 초기에 우리 군대가 밀린 이유입니다. 조총은 그냥 그 전쟁에 왜군의 전술에 사용된 하나의 무기류 이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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