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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알바 같은 경우는 시급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근무 여건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중에는 알바 지원 전에 손님으로 가서 분위기를 파악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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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알바네요.
시급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야간알바잖아요.
밤새는거 장난아니에요.
아마 몸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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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알바 시급이 문제가 아니라
보름 정도하면 삭신이 썩습니다
잘 결정하세요

만약 번화가의 세벽에도 사람 좀 있는 피씨방이면 절대하지 마세요
차라리 주택가의 인기 없는 피씨방이라면
세벽에 본인 관리라도 되지만 세벽에도 낮같은
번화가나 역주변 피씨방이라면

일도 힘들고 할일도 안 되고 낮에 잠도 잘 못 자고
가족이나 주변과의 리듬도 깨지고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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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은 나오는건가요??
음..제가 10여년전에 피씨방 야간 알바할때.. 하루 12시간 일하는 거였긴 합니다만. 한달에 두번 쉴수 있었구요.
그 당시에도 월 100정도는 받았었는데요 제가 일한데는 고독씨바다님이 말씀하신 주택가에 단골손님들이나 몇 있는 그런 피씨방이었습니다. 12시 넘어가면 뜨내기 손님이 있어야 한두명 있는 그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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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쉬는날 하루라뇨
한달만 일해 보세요 격주로 쉬어도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본인의 삶이 망가지고 스트레스 받고
일하기 싫어 집니다

지금 한달에 110만원이면 쓸만하다고 생각하시고 있죠 ?
식당에서 써빙해도 토요일이던 일요일이던 아니면 격주로 토일 쉬어서
격주 2일 + 합의1일= 3일 이나 일주에 한번씩 4번은 쉽니다

알바 를 오래 쓰려면 주인장이
알바 를 배려해 주는 겁니다

한달에 1일 쉰다는건 한두달 쓰고 꺼지란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한달에 110만원을 받으시는게 아니라
한달에 휴일 없이 2,3일 더 일 하시는거니 90만원 겨우 받으면서
2일 이상 초과 근무 해주시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자신이 꿈꾸는 인생이나 전문분야와 야간 피씨방 알바가 관계가 없다면
개인적으로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
돈이 필요 하시면
숙식 제공되는 인테리어 작업 보조나 현장에서 기술자 보조 하세요
(아침7시 경부터 오후5~6시까지 일당 8만원)

잘 곳이나 실내에서 앉아서 일 하시고 공부할게 있으시면
도서관이나 고시원 주간 또는 야간 또는 종일 총무하세요
고시원 야간 총무는 말이 총무지 그냥 방에서 잡니다
전화 받고 고시원생이나 방문자가 노크 하면 일어나면 되는 겁니다
(보통 방,기본 식사제공에 주,야간 40내외 종일 80내외)

그 외에도
부페 서빙이나 식당 조리보죠
노래방 주유소 등등 알아 안 해서 그렇지 130~150 정도의
한달에 2일 정도 쉬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곳 많습니다

피씨방 사장이나 전문 매니저나 컴터를 통해 뭔가를 해야 할 분이 아니라면
야간 알바 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

진짜 인간적으로 바쁜 곳에서 야간 알바하면 빠르면 이주
늦어도 2달 안에 거의 폐인 됩니다.
(개인적으로 150준다고 해도 할까 말깐데 110이라 주인장 도둑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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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밤에 일하면 야간수당이라는 게 붙습니다.
밤에 일하는 건 그만큼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죠.
밤에 일할거면 차라리 야간수당 주는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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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피시방알바가 다 그렇긴 합니다. 최저시급이라고 말만 그렇지 정확히 다챙겨주는 알바 찾기 힘듭니다. 그냥 다른 알바를 알아보시는게 이로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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