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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9

  •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21.04.07 10:22
    No. 1

    제가 보기엔 상업성은 괜찮은 작가들인데 필력은 잘 모르겠네요.

    찬성: 1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0:35
    No. 2

    단순 상업성 측면은 디다트나 토이카 같은 작가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제가 제시한 작가들은 그 필력으로 상업성을 만들어 낸 경우에 해당한다 보고요. 독자로 하여금 글에 몰입하게 만들어서 상업성을 이끌어 낸다는 생각이죠.
    어쩌면 목마 작가때문에 그 상업성이 두드러 졌다고 생각 하실수 있으실 것 같은데.
    꼭 틀린 말은 아닙니다.
    목마 작가의 글을 연구해보면, 확실히 상업성을 노린 요소가 다분히 엿보입니다.(본인도 실제로 그렇게 말하고 다녔고) 하지만 그 상업성에 해당하는 부분이 인간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점 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리고 그 감성을 자극하도록 글을 풀어내는 필력은 나무랄 곳이 없고요.
    솔직히 말해 전 개인적으로 목마작가 글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너무 그 의도가 뻔하거든요. 유도하는 것도 뻔하고. 그럼에도 글을 읽을때만큼은 빠져들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필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죠.
    목마작가처럼 그 의도가 뻔한글.
    요새 독자들 눈이 높아져서 잘 안먹힙니다. 유치하단 소리듣고, 또 이패턴이냐 욕먹죠.
    특히 개연성측면에서 욕 바가지로 처먹습니다.
    그럼에도 목마작가글은 매번 먹힙니다.
    뛰어난 필력으로 글을 잘 풀어내기 때문이죠.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21.04.07 11:34
    No. 3

    목마 작가님의 글은 제가 초중반부에서 넘긴적이 많아서 올바른 평가를 내리긴 힘들겠지만 다른 작가분들에 대해서 필력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갑송작가의 경우 늘 문제시되는게 중후반부에 무너지는 필력입니다.
    전작인 소설 속 엑스트라의 경우를 예시로 들면 탑 후반부쯤부터겠네요.
    완결에 가까워질수록 이 작가는 대체 뭘 쓰고 싶은지도 모를정도로 재미없어집니다. 혹시 안보셨다면 최종장인 바알과의 결전을 한 번 보시고 이게 진짜 필력 좋은게 맞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싱숑작가님의 경우는 저는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지금만한 성적이 나올글은 아니예요.
    특히 필력에 대해서는 절대로 동의 못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4부쯤부터는 아예 3명의 주연 외에 다른 조연들은 전투 때 스킬 한 번 써주고 끝나는 엑스트라처럼 몰개성화되고 앞에서 보였던 글솜씨는 어디갔는지 전투만 시작하면 감정 고취시키고 스킬 쓰고 끝나는 허무한 전투씬. 오글거리고 허세만 차있는 문장. 제 생각엔 너무 신파적입니다. 씬의 느낌만 보자면 sss급 자살헌터랑 비슷한데 더 못썼습니다. 4부 이후는 지루한데 쓴 돈이 아까워서 봤습니다. 초반부와 후반부가 아예 다른 사람이 쓴 것같이 이렇게 다른 작가는 처음 봤네요.
    더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그냥 줄이겠습니다.
    취룡님의 글도 예전 발할라 사가까지는 봤는데 요즘 글은 안봐서 뭐라하긴 그렇지만 예전 글에서 필력부분 문제점을 꼽으라면 전투만 들어가면 나오는 숨막히는 다다다체에 뒤로 갈수록 글빨 떨어지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취룡님은 필력보다는 재밌는 소재와 정형화된 플롯으로 도전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잘팔리는 글과 필력을 동일시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차라리 나쁜 소재를 필력 하나로 끌고가는 글을 좀 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1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2:39
    No. 4

    뒷심이 떨어지는건 확실히 사실이죠. 전 거기에 대한 소재부족성도 언급했고요. 하지만, 그건 매일 연재에 의해 부각될수밖에 없는 문제 때문이죠.
    물론 프로라면 그 모든 문제를 극복해 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매일 연재로 소재고갈 및 그로인해 소재생성에 할애하는 시간으로 글을 다듬을 시간이 부족해져 개연성 부족이 부각되고, 필력이 떨어지는 것.
    이걸로 그 작가의 필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매일 연재를 하면서 그러한 단점이 없는 작가의 역량을 칭찬해야 하는 것이죠.
    일례로 새작품의 초반부를 보면 알 수 있죠. 새 작품에서 다시 그 작가의 색깔이 두드러지고 필력이 살아나는 걸 보면 필력 자체의 부족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특히 필력으로 승부하는 작가일수록 그 단점이 더욱 명확하게 부각되죠.
    글을 그만큼 잘썼으니까 그러한 단점이 더욱 눈에 확 와닿는겁니다. 이제까지 글에서 보이던 장점이 없으니 만족스럽지가 못한 것이죠.
    즉 시간 부족으로 인한 문제라고 봅니다. 필력과는 무관한 요소죠. 글을 맛깔나게 꾸며내는 것과 무관한 부분이니까요. 필력과는 다른 재능에 속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재능을 필력으로 엮어버린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아주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으니. 그 또한 작가의 역량이라 본다면 말이죠.
    전지적 독자 시점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후반부의 뒷심. 다만 윗 글에도 써놨듯이, 싱숑 작가는 아직 대작을 쓴 사례에 비해, 반복 증명이 되지않았기에 그걸 입증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고요.

    끝으로 마지막에 쓴 의견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잘 팔리는 글과 필력을 동일시 했다면, 위에 번호를 매긴 작가 이외에 선호작 3만에 구매수 1만 넘어가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다 필력이 뛰어나다고 썼어야 정상이겠죠.
    특히 산경님과 디다트님은 그 해당 사례에 빠질 수 없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전 그분들을 뺐습니다. 이유는 보다시피 써 놨고요.
    그리고 말씀드렸지만, 전 그 기준에 대해 글 시작부분에 써 놨습니다.

    또한 흔하고 나쁜 소재로 맛깔나게 쓰고 재밌게 쓴 소설은 전 아직 못 봤습니다.
    대체로 그러한 글 중에 이름에 올랐던 글들은 제 기준으로 대부분 지루하고 밋밋한 글이었습니다. 상업성은 있을지언정 잘썼다고 보기는 힘든글. 혹은 상업성이 없어도 제가 제시한 기준에서 벗어났다던가.
    딱 한번 작년에 가능성이 있는 글을 보긴 했는데... 말 그대로 가능성이었지 잘 쓴다라고 명확하게 딱 잘라 말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글이었죠.

    아, 그렇다고 arbans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도 아닙니다.
    충분히 맞는 말이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공감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글 마지막에도 써놨듯이 기준과 잣대에 따라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제 의견은 arbans님이 고려한 부분에 대한 단점들을 일정부분 배제한 채 진행한 것이니까요.
    제 생각을 arbans님께 무조건 맞다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arbans님의 말도 충분히 일리 있고 맞는 말이니까요. 또한, 기준과 잣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고.
    다만, 윗 글에 대한 평가는 arbans님의 기준이 아니라, 제가 제시한 기준에 맞춰 틀렸는지 아닌지를 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안 그러면 결론이 나지 않는 논제입니다.
    계속 말하지만 사람의 기준과 잣대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정확한 해답이 없으며 옳고 그름 역시 없는 것이죠.
    그리고 평가를 하실때는, '단점'이 아닌 '장점'도 확실하게 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올바른 평가(비평)가 될 수 없어요. 장점이 없다면 모를까 명확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걸 상업성으로만 치부해 버리는 건... 글을 재미삼아서라도 한 번 써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럼 제 말뜻을 이해하실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2:55
    No. 5

    여담으로 왜 제가 감성팔이 하는 글을 필력의 우선순위로 뒀냐하면.
    독자의 공감을 가장 크게 얻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을 크게 얻어낸다, 독자들이 많이 본다, 이말은 곧 arbans님의 말처럼 상업성으로도 직결되죠. 따라서 상업성이 맞는 말이 된다는 식으로 연결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장르 소설에서 인물은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소재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주체가 되는 것은 인물.
    즉 그 인물에 이입이 되고 그 인물들을 가장 부각되게 하며 그 감정선을 가장 잘 살려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글(이야기의 전달력이 가장 높고 재미있는 글)이 잘 쓴 글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누히 말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기준일 뿐입니다. 독자의 기준에 따라 충분히 감성팔이가 없음에도 잘 썼다는 기준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 감성팔이가 절대적인 지표라고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보지 못했을 뿐이지, 어딘가에 감성팔이 없이 arbans님이 생각하는 진짜 '필력'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글이 있을 테니까요. 다만 제가 숨겨진 소설들을 잘 보는 편도 아니고, 발굴하는 능력도 없는 편이라 장르소설에서 그러한 글을 못 봤을 뿐입니다.
    있다면 추천 기꺼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가 제시한 필력이 뛰어난 작가는 '장르 소설'에 해당한다는 점.
    그 점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사실, 장르 소설에서 이러한 필력이 중요한 것은 아니죠. 재밌자고 보는 소설에 필력이 필요한 까닭은 결국은 몰입도와 재미를 올리기 위함이니까요. 감동이 있음 더 좋고.(아님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던가.)
    그래서 제가 지금 보고 있는 테이밍 마스터처럼 어느정도 전달력만 갖추면 글솜씨가 형편없어도 보게 되는 것이겠죠. 재미만 있음 되니.(물론 설명충이 되고, 쓸데없는 말 많이나오면 접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21.04.07 13:13
    No. 6

    글쎄요. 저와는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저는 필력 좋은 작가의 진가는 후반부에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에 소재빨과 다듬어진 글로 인기몰이 하는 작품은 지금도 아주 많습니다. 말씀하신 감성까지 건드리는글도 충분히 있고요. 하지만 그걸 후반부까지 끌고 나가는 능력이 있는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작가의 밑바닥과 필력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필력이 좋은 작가였다면 소재가 떨어져도 필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겠죠. 예전 단행본 시절이라면 계속 다듬으면서 살렸겠지만 일일연재시장인 지금은 이것 또한 필력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감성팔이에 대한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인물에 대해서도 위 작가들은 모자람이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인물의 감정선을 잘 살리는 것과 억지 신파는 다른 이야기인데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 싱숑작가님은 제가 보기에는 억지 신파에 가까웠습니다.
    평가에 대해 장점에 대해서도 말씀해달라고 하셨는데 비평보다는 필력이 좋다는 이야기에 대한 반박이기 때문에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순문학은 읽지 않게된지 오래돼서 장르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게 맞습니다.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8:55
    No. 7

    앞서 말했듯이 이 의견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다만 제가 말씀드린건, 역시 기준의 차이라고 밖에 말해드릴수 없군요.
    감안할 부분은 감안하고 넘어간 기준이라.
    그리고 제가 취룡님 설명을 하며 언급을 했듯이 제가 신파적 성향을 좋아합니다. 단, 신파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개연성을 쌓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과에 의해 구성된 신파적 글을 좋아하는 것이죠.
    그리고 신파를 좋아하는 이유가, 인물의 감정선이 가장 북받쳐오르고 잘 표현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장르소설이 발달하면서 사라진 요소이긴 하지만, 과거 문학소설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기승전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했던 전에 해당하는 부분이 신파극에서 많이 나타나죠.
    전 기승을 건너뛰고 뜬금없이 전을 표현하는 글은 아주 혐오합니다.
    그런데, 위 작가들은 신파적 요소를 표현할 때 그러한 기승전결의 기본은 갖추고 있는 분들이시죠. 기승의 길이가 짧느냐 기냐하는 것의 차이일뿐.
    그리고 제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사실 위 작가들이 필력이 뛰어나다고 표현은 했으나, 저 작가들의 대표작 전 끝까지 안 봤습니다. 그전에 제 흥미가 끊겼거든요. 이유는 arbans님과 같습니다. 거기에 소재적인 측면에서 실망을 겪었던 부분도 있고요.
    다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과는 별개로 필력이 뛰어나다 말씀드린 겁니다.

    문피아에서 대작. 이라는 작품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다 이 감정선의 표현을 잘합니다.

    목마 작가의 단골요소인 설거지 캐릭을 등장시켜 쓰레기 정리를 한다든지, arbans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싱숑작가의 전지적 독자시점처럼 신파극을 연출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대체로 이러한 신파극 요소가 독자들에게 '와닿기' 가장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 볼 수 없는 그런 감정선의 표현. 그러니까 열광을 하는 것이죠.
    '전율'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혹은 닭살이 돋는다고도 말하죠.
    그리고 이 전율을 한번 맛보면 끊을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중독성이 있죠.

    잘 모르는 독자들은 다른 글이랑 좀 다른거같다. 뭔가 느낌이 특이하다. ->와닿는다 라고 말들을 많이 합니다만. 이 감정선의 표현을 두고 말이죠.

    그리고 이러한 감정의 변화가 밋밋한 글에 가장 변화를 주기가 쉽습니다. 밋밋한 글을 글의 문장 호흡만을 조절하여 변화를 주는 것은 한계가 있죠.
    제가 감성팔이를 중요시하여 필력을 논한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9:13
    No. 8

    아, 그리고 제가 왜 뒷심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필력이 높다 평가를 했냐면, 저분들, 시간 충분한것 외에도 처음부터 글을 길게 안가고 구상을 짧게 해서 글을 쓰기시작한다면 arbans님 께서 언급한 단점을 극복가능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실력이 되시는 분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결국은 상업성이 있고, 팔기 위한 글을 쓰는 분들인데, 굳이 잘나가는 소설을 짧게 쓰고 싶은 분들은 없겠죠. 잘나가면 최대한 길게가서 우려먹고 싶은 마음은 있을지언정.
    무너지기 시작할 때쯤에서야 마무리를 짓기 위한 단계로 가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겠나요.
    그리고 그러한 마무리조차 못짓는 작가들도 많죠. 하지만 해당 작가들은 그나마 납득이 가는 결말을 도출해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arbans님께서 소재빨로 인기몰이하고 감성까지 건드리는 글이많다.. 하셨는데, 저도 그러한 글 많이 봤습니다. 아주 어디선가 본듯, 판박이처럼 컨트롤+V한 느낌의 문체들이 많더군요.
    적어도 디다트 식류의 글처럼 개성이 확실하지 않다면야... 솔직히 기억에 잘 남지 않습니다.
    해당 작가들도 그 문체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들 나름대로의 개성은 살아있습니다. 아, 이작가 작품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21.04.07 13:21
    No. 9

    그리고 저도 연람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테니 제 의견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으로 봐주세요.
    연람님의 글을 보니 스토리작가와 글작가를 다르게 쓰면 색다른 글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2 caron
    작성일
    21.04.07 11:06
    No. 10

    개인적으로 필력갑은... 장우산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연재 당시 모 여캐에 대한 독자들의 불호가 상당했는데 그걸 뚝심으로 밀고 나가서 결국 독자들을 설득시킨게 대단하더군요.
    완결만 좀 시켜주면 좋을텐데......

    찬성: 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1:12
    No. 11

    아 장우산 작가도 있네요. 그 점 동감합니다. 그 작가 역시 필력이 뛰어나죠. 감성을 자극 할줄도 알고 소재적 측면, 캐릭터성을 종합해 상업성도 뛰어났고. 다만 부담감과 정신적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탈주 해버린 것이 저로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음.. 확실히 장우산 작가의 필력이라면 지갑송 작가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만.. 역시 멘탈적인 부분이 문제겠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4:38
    No. 12

    장우산은 작가가 아님 먹튀 천재일뿐

    찬성: 8 | 반대: 4

  •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2:24
    No. 13

    조회수 하위권도 글은 엄청 잘 쓰는 분들 많음 상업적으로 성공했냐 못했냐일뿐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2:36
    No. 14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미리 언급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언급되지 못한 작가분들께는(제게 언급할 자격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4:38
    No. 15

    프로에 세계에서 성적이 안 나온건 못 쓴거에요 소설은 이야기임 이야기가 재미 없으면 수학 잘하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거랑 개념이 다르듯이 소설가는 시인도 아님 멋진 문장력보다는 찰지게 읽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ㅆ는게 잘 쓰는것임 문장만 뛰어나면 오히려 그게 독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4:51
    No. 16

    성적이 안나오는게 어떻게 못쓴거임 그럼 피마새 지금나오면 졸작임? 지금 피마새 문피아에 출간하면 몇이나 볼꺼같음?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5:00
    No. 17

    피마새가 지금 나왔나요? ㅎㅎㅎ 뭔 억지를 ㅎㅎ 말 나오니 말하는 거지만 이영도 작가님이 드래곤 나자 쓰기 전에눈마새 같은 동양 석계관 판타지 구상하고 썼다가 관두고 드래곤 라자 쓴 것임
    우리에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못해요
    ㅎㅎㅎㅎㅎ

    찬성: 2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5:04
    No. 18

    그니깐 지금 나오면 졸작이냐고 묻는거잖아요ㅋㅋㅋ그게 안돌아 가시나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5:08
    No. 19

    "문장력보다는 찰지게 읽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ㅆ는게 잘 쓰는것임"
    이게 님이 말한 잘쓴거의 기준이면 수준 알만합니다 ㅎㅎ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5:16
    No. 20

    ㅎㅎ 수준 수준 논하네 말빨 따리리 말이 요지를 몰라 그걸 왜 지금 쓰겠응 종이책이랑 웹소랑 다른데 그리고 명문대라도 나오셨나? 아니면 사자 직업임? ㅎㅎ 지 의견과 다르다고 억지 부리고 수준 수준 하면서 부르르 떠시네 ㅎㅎ 재밌네? 좌뇌우늬가 머리가 아닌 쌍방울에 달렸노?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5:24
    No. 21

    ㄹㅇ빡머가리네 "문장력보다는 찰지게 읽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ㅆ는게 잘 쓰는것임" 니가 쓰고 이 말의 의미를 몰라? 걍 상업적으로 성공하면 좋은글이란 말임 그게 니 기준이고 니 수준이란 말임ㅋㅋ뭐 니가 얼마나 좋은 대학,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수준 높은건 사실일듯 ㅋ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5:33
    No. 22

    애쓴다 ㅎㅎ 사람이 서로 의견 틀릴수도 있지 그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틀넜다고 부들부들 떠나 있지도 않은 만약을 들먹이고 수준 논하고 ㅉㅊ 정상적인 사회 항활 가능하노? 보통 멍청한 애들이 지말 안 통하면 수준 논해 근데 재밌는 사실은 그럼 넌 엘리트니 하면 너처럼 대답 못하고 딴말하더라 ㅎㅎㅎ 자격지심 있는 자존감 넞은 애들이 보통 이러지 야 열심히 살어 그럼 네 격은 저절로 올라가 남의식 하지 말고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5:42
    No. 23

    "프로에 세계에서 성적이 안 나온건 못 쓴거에요" 이딴말 쓰고 이제와서 사람이 서로 의견 틀릴수도 있지 이러고있네ㅋㅋ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5:45
    No. 24

    휴 이거 진짜 무식하네 내 생각 말한거고 넌 거기서 만약이니 수준이니 하면서 틀렸다고 말한거고 휴 상식이 없으니 도저히 상대 할 수가 없구나 네가 이긴기라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07 15:52
    No. 25

    내의견에 니가 반박을 했고 난그냥 예시를든건데 그예시에 답도못하고 뭐...ㅋㅋ됐다
    ㅈ망한 니인생 내가 묻잡아 봤자 뭘더하겠냐ㅋㅋ걍 끄지라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5:59
    No. 26

    ㅂㅅㅎㅎㅎ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8:41
    No. 27

    두분의 의견다 예전에 제가 잘쓰는 기준으로 생각했던 부분이고, 지금도 같은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위 글의 기준과는 달라서 필력이 뛰어나다고까지는 말을 못하지만, 잘썼다는 말에는 동감입니다. 근데 사마택님 말에는 약간 오류가 있군요.

    문장력보다는 찰지게 읽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하는게 잘 쓰는것임.

    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쓴 소설중에 상업성이 없어서 성적 안나오는 작품들 수두룩 합니다. 이런 소설들의 문제를 콕 집어보자면 소재를 많이 타기 때문이죠.
    또한, 그렇게 글을 써도 글 구성 혹은, 스토리 짜임을 잘못하여 개연성에 구멍이 생기거나 하며 욕을 많이 먹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해당 예시에 해당하는 글이니 사마택님의 기준으로 잘 쓴 글이 되어야 함에도, 상업성에서 성공을 못 거뒀으니 못썼다라고 말해야 하죠.
    그럼 어떤 경우가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명백한 오류입니다.

    즉 해당 예시는 잘 썼다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예시의 하나가 될 뿐이죠.

    저 또한 해당 말에는 동감합니다.

    또한 제가 위에 필력이 뛰어나다 써 놓은 것은 '작가의 글솜씨'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사마택님은 '작품'에 대해 말하고 계시는군요.

    여기에 대해 한말씀드리자면,
    전 장르소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이겁니다.

    재미.

    그 재미를 위해선 스토리의 개연성도 중요하며, 소재도 중요하고, 맛깔나게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고, 비유와 묘사를 잘하며, 내면 심리를 잘 구성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사마택님처럼 가장 술술 읽히게 하는 것.(전달력)이라고 보거든요.
    여기서 술술 읽힌다는 것은 가벼운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벼우면서도 필요할 땐 무겁고, 강약조절과 호흡, 문장의 깊이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그냥 가볍게 잘 읽히는 글을 전 절대 잘 썼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술술 읽히는 정도라면 가볍게 글 쓰는 것만으로도 가능한 것이죠. 하지만 그런 글들은 금방 물립니다.

    제가 위에 제시한 작가님들은 전부 이 기본적인 요소는 다룰줄 아시는 분들입니다. 머리로 이해는 못할지 몰라도 글에서 표현을 해내시는 분들이죠.
    물론 위에 arbans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후반부 뒷심이 약해 무너지는 경우가 보이긴 합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매일 연재로 인한 시간적 압박때문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리고 성적이 잘나오고 상업성이 있다하여 필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제가 위 댓글에도 써놓은, 현재 보고 있는 글인 테이밍 마스터입니다.
    이글 절대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다 볼수없어요. 제기준으로 형편없는 필력을 가진 작가입니다. 개연성 구멍도 수두룩해요. 허점 투성이죠.
    근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선호작 1만이라 뭐라 하실지 모르겠는데, 2016년 기준 선호작 1만이면 적은 편이 아닙니다.
    댓글보면 타 사이트에서 찾아서 올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던 글이죠.
    그런데 눈 좀 있는 독자들이 보면 이 글 진짜 글솜씨는 형편없어요. 근데 재밌습니다.(물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요.)

    이게 작품이 재밌다 라고 할 수는 있을 지언정, 또한 작품을 잘 썼다라고 표현할 수는 있을지언정,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죠.
    장르소설은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기에 '잘 썼다'라고 표현이 가능한 것 뿐입니다.
    이 역시 기준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21.04.07 13:31
    No. 28

    윗분들은 부분부분 뛰어나시긴한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고싶겠다 하는 작품은 딱히 없네요. 하나정도?
    저는 잘쓰는 작가하면 산경 간절히 작가예프 글쓰는기계 이분들이 떠오르네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헌법제10조
    작성일
    21.04.07 14:43
    No. 29

    저도 이 분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는 본문에 언급된 작가님들 중 지갑송님의 레벨업하는 몬스터(완결 즈음에 조회수 3,000 중후반대), 목마님의 신컨의 재림(완결 즈음 조회수 대략 3,000) 두 개를 마지막화까지 봤습니다.

    조회수도 준수하고 저도 마지막화까지 돈내고 본 것보면 나름 재미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만약 저 작가님들이 새로 글을 쓴다고 하면.... 기꺼이 가서 보긴하겠으나.. 저는 저 작가님들이 묘사가 뛰어난다거나해서 제 감정을 이끌어내기때문에 보는게 아니라, 그냥 이 작가면 어느정도 수준의 재미는 보장이 되겠구나 허탕은 안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볼 것 같습니다. 실제 신작나와서 작가님들이 쪽지 뿌릴 때 그러한 마음으로 가서 봤구요.

    사실 지금와서는 저 작가님들의 필력이 뛰어난지.. 그 것은 잘모르겠으나, 그냥 적절히 독자의 반감 안 사고 글을 이끌어 나가실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재의 신선함 같은 것은 인기를 엄청 끌 수있을 만큼 매력적인 것이라고 보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됩니다. 필력이 뛰어났다면 설령 소재가 신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후반부까지 잘보고 갔을 겁니다. 근데 신컨의 재림과 레벨업하는 몬스터 두 작품 다 끝에 5~10편 정도는 결재가 안되어있고 마지막화면 결재가 되어 있네요. 이건 이미 그 전 유료결재서부터 슬슬 지루함을 느꼈다는건데.. 하여간 본문에서 말하는 필력이 인간 본연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을 쓰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면 그러한 정의에 부합하는 작가님들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14:34
    No. 30

    취룡 작가 절대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성적으로 따지면 저 세분과 비비기에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4.07 19:01
    No. 31

    맞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 선호도가 들어가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물론 제 개인 선호도가 개입이 되어서 들어간 것만은 아닙니다만.
    이전 작품들에서 보았던 경력들을 토대로 쓴 글이라.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전 취룡님 옛날 작품들을 더 많이 봤지, 최근 글들은 손만 대고 말았습니다. 제취향이 아니라 못 읽겠더군요. 오히려 옛날 작품들이 더 재밌는게 많았던지라.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1.04.07 20:16
    No. 32

    네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21.04.08 02:08
    No. 33

    여론조작이니 머니 헛소리는 자제점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1.04.08 06:16
    No. 34

    전 TALPA랑 퉁구스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1.04.08 06:28
    No. 35

    취룡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다 동의하는 편인데 놀랍게도 싱숑 멸이세를 제외하고는 저기 언급된 작가 작품 중 끝까지 본 게 단 한 개도 없네요ㄷㄷ 저분들 작품들 나올때마다 시작은 다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21.04.08 09:17
    No. 36

    이블라인작가님도 실망시킨 작품이 없는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라지에디
    작성일
    21.04.09 16:42
    No. 37

    지갑송 목마 싱숑 저 분들 작가로써 역량이야 실적으로 증명했으니 뛰어난 분들인거는 이견이 없을듯,
    다만 취향 문제인지 본인은 저분들 작품 끝까지 읽은게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북믈리에
    작성일
    21.04.09 23:52
    No. 38

    취향차이지 뭘 이런거 가지고 싸우냐
    심해에서 글들 다 읽어보면 글 잘쓰는 사람들도 많지, 결론은 다 취향차이 홍보차이 유입 차이로 작품이 뜨고 안뜨고 갈리는건데 왜 이런걸로 싸우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샤이닝데스
    작성일
    21.04.29 12:06
    No. 39

    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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