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오늘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진검을 거리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은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분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정신적 수양과 자기 단련을 위해서 배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비가 붙었다고 칼 꺼내서 사람 손 자르는 사람에게도 진검을 쥐어주는 것을 보니 그 소리는 다 개소리고 진검 배우는 놈들은 예비 살인자들이니 다 없애야겠는걸요?
두번째로 돈 많은 놈이 열받게 하면 빌면서 도망가야겠네요. 그놈이 칼 들고 와서 제 손이나 다리 잘라버리고 돈 던져버리면 그놈은 문제 없고 저는 약간의 돈으로만 합의되어서 병신되버리는거네요?
부자들은 건들면 안되겠군요. 정말 무섭고 법이 말도 안되는 나라에서 전 살고 있었군요.
저도 돈좀 생기고 하면 맘에 안드는 놈은 칼로 팔 다리 자르고 다녀도 되겠어요.
아 저 위에 링크에도 달려있듯이 검도 사범이 진검으로 사람을 오인해 베어버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소문으로 들은 몇몇 이야기도 있고요. 그래서 전 칼두자루님도 그런식으로 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좀 심하게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상대방도 무기를 들고 있었다면 과잉방어는 되더라도 정상참작은 될 수 있겠죠.
그래도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그냥 심한 반감을 가진 마음은 사라졌네요.
그냥 위에 이야기만 듣자면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거든요.
아무튼 너무 비웃는 어투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분노하게 되는 일에 대해서는 좀 이성적이지 못한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더욱더 이성을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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