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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군대가면 다 빡빡입니다.
군대 다녀온 이후에 기르세요. 그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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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다녀온 뒤로부터
머리염색하고 길렀다가
다시 짧게 깍았어요.
막상 대학교가보면 머리튀는사람 별로없습니다.
처음에만 신나서 해보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상하다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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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동기님.
저 군대 다녀온 후로 머리 감는 것 이외에는 손도 안 댔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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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동기님
우리 둘다 참 할짓이없나봐요.
문피아 오면 알동기님 댓글 자주봐요.ㅋㅋ
전 다시 군바리 머리로 돌아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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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예전 글 보다가 떠올랐는데
입대 당일날 306보충대에
혹시 점퍼에 innovation이라고 써진 것 입고 나오셨나요.
그런 거 입고 있는 사람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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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여.ㅋㅋ 절대 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306때 구대장 엄청 큰놈이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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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6미리가 편합니다 --;
겨울에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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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빼고 머리짧은거 참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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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대부분 머리는 평범하죠. 그러나 예대는 비범합니다. 네, 비범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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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삭얘기 나와서말인데...
저도 가끔씩 반삭하거든요? 그런데 미용실가서 그때마다
반삭해달라고 말하면, 미용사분이 선뜻 갈피를 못잡으시더라구요^^;
반삭...말그대로 삭발에 가까운 삭발인데...ㅎㅎ
의외로 이정도요? 라고 하는도중 물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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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라는게 대학가기 위해 공부하는 미성숙 청소년들의 공공의 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로지 공부하는 것에 최적화하려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교로서는 어떻게는 일류대 가는 학생을 많이 배출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싶을 심정일 겁니다. 또한 어느 선생님이 명문고 선생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싶지 않겠습니까.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공부할때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기에 왜곡되어 나타나는, 인간적 바램과 이해관계는 사실 비극이죠.

여하튼, 고등학교 교칙은 엄격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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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유화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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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는......... 조금 이상하네요 ㅠㅠ
지금 밥먹는데 누나와 엄마는 제 머리보고 웃음참으시는 중.....ㅠㅠ
예전에 재미로 반삭을 한 적은 있는데, 이젠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하니까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_-;; 에잇, 야자시간에 글이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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