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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릉그릉거리는 건 좋다는 겁니다. 개는 싫을 때 으르렁대지만, 고양이는 좋을 때 그릉그릉하죠. 박스 하나 구해서 고양이가 다닐 정도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그리고 가만 놔두면, 이게 뭔가, 하고 탐색(...)을 하다 들어갈 겁니다. 고양이는 그리고 물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가끔씩 요도에 염증도 생긴다고 하더군요. 물 깨끗하게 해서 자주 주세요. 마시고 싶으면 마실 겁니다.ㅎㅎ 아무튼, 고양이라... 축하드려요.ㅎㅎ 저도 3~4년 후에는 한 마리 입양햅고 싶네요.
진짜요? 근데 전주인이 사탕이는 활발하긴한데 사람손을 싫어한다고했는데 저는 괜찮은데. 전주인이 잘못한건가요?
이제 전보다는 경계를 풀고 마존이님을 관찰, 혹은 간보기(?!)하는 중인 거 같네요. ^^ 아기가 놀라지 않게 갑자기 확확 움직이지 마시고 조심스럽게 접촉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동물들이 먼저 핥는 건 스킨십의 의미가 있는 거라 알고 있어요.
고양이도 가끔씩 사람 손길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면 옆에와서 야옹야옹하죠. 가끔은 밥을 내놓으라! 라며 야옹거리기도 하구요. 때론 화장실이 더럽다며 야옹거리기도 합니다. 자기가 좋을 때는 쓰다듬어 보고, 쓰다듬어서 좋다고 그릉대면 품에 폭 안아서 턱을 살살 긁어주세요. 손톱보다는 손끝으로 부드럽게 긁어주면 그릉그릉거립니다. 그러다 자기 싫은 곳에 손 가면 가볍게 깨물기도 하구요.ㅎㅎ ...쩝, 예전 키우던 놈은 집을 나갔는지 어쨌는지, 군대갔다 오니 없던.(먼 산)
좀 더 있으면 아프지 않게 깨뭅니다.
이제 좀 있음 따끈따끈한 무릎담요 하나 생기실 겁니다. ㅎ 그리고 털과의 전쟁이 시작되죠..ㅠㅜ
근데 고양이혀 엄청까칠거려요. 진짜 아파요
혀 자세히 보면 징그럽더군요. 같이 핥으면 안 될까요?
........헐.ㅋㅋㅋ 부정님 마존이님을 퇴화시키는 겁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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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서 방금 제 혀로 사탕이 등을 핥아줬는데 좋아해요.
헉..... 서로 핥아주기. 이젠 키스의 단계로.....? ..........ANG?!?!
방금 마존이님은 장농 먼지구덩이를 흡입하셨습니당.
....이렇게 마존이님은 고양이로 퇴화하셨습니다..gg..
이제 마존이님 위에도 털뭉치가... 암튼 다행이네요. 적응해 나아가고 있네요. 고양이 혀는 뼈에서 고기 발라먹기 편하게 까칠해요 그리고 긁을거리 안만들어주시면 이제 가구가 긁힐겁니다
사탕이 왈: 닳아 없어질때까지 핥은 다음, 이 집을 내가 접수한다. 야옹~
친근감의 표시예요. 곧 즐기게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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