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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맛을 가리는 애들이 간혹 있기는한데..
비용문제라면..
연어를 으깨서 사료에 버무리거나
그냥 사료가 사라질때까지 냅두거나 하면 됩니다.

시장이 반찬이란 건 사람에게만 통하는 것이 아니기에..
뭐..밥을 굶기는 것도 아니니 학대는 아니지요.
영양문제만 따진다면
반찬투정하는 애..시금치 먹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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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싫어하는애한테 시금치를맥이면 그 시금치를 더싫어하는게 보통아닌가요? ㅜㅜ

왜 저는 사탕이가 죽지못해 먹는다 라는 말이 생각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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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견해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집은 밥은 영양섭취, 맛은 간식으로 채워주는 걸 선호하기에..
(이노무자식이 애교를 떨어서 간식만 배터지게 먹고 밥을 안먹는..사태가)
그리고 밥을 비싼거 챙겨주느니 그 돈 아껴서 병원에서 정기점검 한번 더 받는게 몸에 좋습니다.

동물병원이 어디 아프면 가는게 아니라.
안 아퍼도 가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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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힝 모시고 사시는군요... 고양이느님들 잘 먹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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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2마리 키우는데 갈비, 족발 등등 이런거 먹이니 음식물, 사료 등을 입에 대지도 않더군요. 입맛 아주 배렸는데 냅두면 지가 배고픈데 어쩔거에요 안먹어도 냅두세요 살려면 먹게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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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친해지셔야 할 시기입니다.
한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맛있는 것들 먹여 주세요...
친해지거든 사료값을 다운 시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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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비싼거 주면 입맛만 높아져서 나중에는 음식 가립니다. 솔직히 싼 음식을 주더라도 영양을 해치는 경우는 없어요. 아무리 싼 사료라 하더라도 기본 영양소는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조되어서 나옵니다.

오히려 주인이 내가 엄청 아끼는 애완동물이라서 비싼 것만 먹이고 잘 먹여야해라고 하면서 마구 주다가 애완동물을 비만으로 만들어 버려서 동물병원에 델고가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저가격대의 사료를 줘서 건강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우리집 개들도 몇 십년을 넘게 키우는데 병원 한번 안 데리고 갔습니다.
사료? 15kg에 만 2천원짜리 사다 먹입니다. 친구네는 5kg에 4만원짜리 사다 먹입니다. 친구네 집 개와 저희집 개가 먹는 사료값 차이가 10배 차이입니다. 친구는 가끔 이 놈이 개가 싼 사료는 안 먹는다고 웃기는 놈이라고 짜증냅니다. 사료값이 만만치 않다고...... 우리집 개는 먹을 거라면 돌도 씹어 먹습니다.(왜냐하면 우리집개는 사료를 약간 적게 줍니다.그래야지 병이 안걸린다고 아버지가 주장하시거든요...30년동안동안 개가 병난걸 본적이 없으니 믿는 수밖에..) 여름에 수박주면 얼마나 알뜰히 먹는지 빨간 부분은 절대 찾을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먹을수 있는 음식을 눈 앞에 두고 굶어죽는 동물은 없습니다...도둑고양이들이 저 사료를 왜 먹는지 아세요? 도둑고양이들은 먹이 구하기가 하도 힘들어서 저 사료만 해도 진수성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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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냥 지금쓰고있는 사료를 줘도 됀다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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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안먹는다면 섞어주세요(간식이 사료에 골고루 묻게 섞으시구요)
처음에는 1:1 정도로 하다가 기간을 두어가면서 사료비율을 높여주심 익숙해 질겁니다.
마존이님이 지갑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여러 사료를 시도해 보는 방법도 있죠.
고양이는 입맛에 개묘차가 있어서 이 사료는 먹고 저건 안먹고 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개인적으론 전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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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무 싼거 주시네요. 기호성도 별로인 사료인데.. 고양이 한마리가 먹어봐야 엄청 많이 먹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좀 더 싸니까 좀 더 비싼걸로 주세요. 프로베스트는 전연령용이니까 가능하면 키튼(어린고양이) 사료로 주시고요..
간식캔을 많이 주느니 간식캔을 줄이고 좀 더 고급 사료를 주시는게 낫습니다..
도저히 새걸 살 여력이 안된다 하시면 이미 사놓은 캔을 조금 섞어서 주세요. 그럼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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