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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느낌이 없다면 뭐... 그냥 한번 잘 놀고 헤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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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개팅을 처음 해보셨나 보군요...
먼저 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수 없으나
남자라고 가정할때 여자는 먼저 연락을 잘 안합니다.
사귀기전에 여자가 먼저 연락오길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애프터신청을 해보시죠..
만난지 얼마안된사이에 너무 자주 연락하면 역효과 납니다.
애프터는 술한잔 하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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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소개팅했어요..
오늘은 세번째 만나는건데
친구 한명씩 데리고와서 이대이로 놀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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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천존님/ 술 한잔 하자 했는데 라섹해서 술 당분간 못 먹는데요 ㅠㅠ 라섹이랑 술이랑 관계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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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는꽃님 / 수술이니까요. 술 못먹습니다. 절!대!로 술 먹지 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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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게임이라면 대화할 때마다 옆에 하트의 숫자나 색깔로 구분할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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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마음에 든다싶으면 그냥 무조건 연락하세요.
보통 여자들은 연락 먼저 잘 안해요. 존심 상한다나 어쩐다나. 애프터 신청했는데 바쁘네 그날은 되네안되네 이런다 싶으면 그냥 바로 접으세요. 제 경험상 그건 그냥 보기싫어서 대는 핑계일 뿐이죠. 그런데도 계속 문자보내고 연락하면 진상으로 찍혀요.
뭐 계속 만나주면 3~5번째쯤에 관계정리를 하세요. 사귈껀지 말껀지. 외로워서 남자친구 만들고 싶어서 나온건데 그 정도 만났으면 사귈만도 하죠. 남자입장에서도 더 만나는건 돈 아깝고요.
뭐 다 경험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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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이쁘긴 한데 정확히 나온 작품을 얘기해 주셨음 더 좋았을텐데요. 르네씨는 1969년생이니 아무래도 소개팅 받으신분이 더 어릴게 확실시 되는데 연령대가 비슷했을때의 모습과 닮았다는게 훨씬 기분이 좋으셨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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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제가 기억하기로는 인생의 굴곡이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이도 꽤나 들었구요..... 100퍼센트 좋게만 받아들기에는 쫌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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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자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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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민님, 대학생님/ 아..전 96년도 에 27살때인 르네젤위거를 떠올리고 말했던건데요..ㅠ 제리맥과이어 나올때 흑 ㅠ 그때 얼마나 풋풋하고 이뻣는데 ..아 오해할수도 있겠군요

부정님/ 주선자가 제 친구라 물어봤는데, 그 여자도 아직 한번 본거라 잘 몰라하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이럴땐 워떠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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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젤위거는 들었을 때 바로 이미지가 안 떠오르네요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로 말씀해주셨으면 좋을뻔 했네요..
술이 안되면.. 다른 맛집 찾아보고 거기 가자고 하시든지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라도 찾아보시고 거기 가자고 해보세요
그런데도 빼면 그건 맘에 안든다는 뜻이니 접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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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데이트 코스 추천해드릴까여?
여자들이 좋아하는 데이트코스 하나
아마 두번쨰 만남으로 정말 무난하다고 생각되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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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천존님/ 청순하면서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에요 ㅎㅎ 알겠습니당ㅋ

이노베이션님/ 네!! 알려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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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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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님/ 감사합니다. 답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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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르네젤위거가 나온 영화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아니기를 바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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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님! 저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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