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속도는 상대적인 개념이겠지요.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라고 해도 일반인과 무림인은 다르게 느끼겠지요. 제 눈에는 빛의 속도처럼 빠르고 번쩍하는 것도 무림인들의 눈에는 조금 빠른 정도로 보일지도 모를 일이고요. 실제로 죽음의 위기를 경험한 사람중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일반사람도 그런데 무협소설 속 무림인들은 굳이 죽음의 위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느리게 보일 만큼 능력이 되니까요.
다만,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볼 때는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봐야겠죠. 고수들이 펼치는 싸움인데 느리다는게 말이 안되니...
그리고 똑같은 전투 장면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상상하는 건 제각각이니... 아마 대부분 만화책이나 애니, 영화, 드라마등에서 보아왔던 간접 경험들로 채우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 전투 장면은 직접 경험할 수는 없으니까요. 즉, 그런 간접 경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상상하는 것도 달라진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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