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떤 설정으로 가시는건지 잘 모르니 생각나는 클리셰 몇 가지만 적고 가겠습니다.
1. 회귀, 귀환, 특별한 능력 등으로 시작.
2. 낮은 단계의 던전(혹은 게이트)에서 등급 이상의 능력을 보이며 활약, 동료를 만남. 혹은 낮은 단계의 던전이 높은 단계로 진화하여 이를 해결하지만 바깥세상에서는 모름. 주인공이 해결한 것을 눈치챈 동료를 만나거나 펫이 생김.
3. 소수의 동료를 모아 길드 창설. 길드 외 인물에겐 냉정함을 보이지만 같은 편에게는 아주 잘 대해줌. 길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 혹은 요즘 유행하는 학원물처럼 어떤 단체에 들어가서 빼어난 능력을 보이며 동료를 모음.
4. 던전 브레이크 등의 사태가 발생하여 몬스터가 빠져나와 도시가 위험에 처하지만 홀로 대단한 능력을 보이며 이를 해결함. 높은 등급의 헌터들이 주인공을 주목함.
5. 국가 혹은 타 길드와의 마찰이 발생하지만 잔혹한 손속을 보이거나 우두머리(혹은 주동자)만 제거하여 산하 기관으로 흡수.
6. 정체불명의 구조물(탑 같은)이 생기는 등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남(세계관이나 최종보스 떡밥).
7. 이세계로 가서 살거나, 지구의 신, 던전 닫기 등의 결말.
1. 특별한 케릭터
톡톡 튀거나 통통 퉁기는 특이한 케릭터들이 은근히 잘 보게 됩니다.
2. 성장
항상 딱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만 그리고 점점더 난이도가 올라가는 상황들이 이어지는 거죠
처음에 팔굽혀 펴기 50개 시키면 힘들어도 어찌 어찌 하잖아요. 나중에 한번에 500개 하는 방향처럼 점차적으로 물량을 높이는 거죠
3. 그럴듯하지만 특이한 상황들
같은 밥을 먹어도 집집마다 양념이 다 달라서 맛이 틀리잖아요.
어디서 흔히 겪는 상황인데 특이한 변수 한둘 넣어서 상황을 다르게 묘사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뉴스의 사건 사고에서 한두가지 변수 넣어서 이렇게 저렇게 변형시켜서 어그로 끄는 방법도 은근히 먹히는게 함정.
심지어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시각으로 탈바꿈시키는 것도 은근히 재미 있어요.
헌터물이면 뭐 빠질수 없는 괴수목록..
도깨비나 유령 같은 흔해 빠진 항목에 한두가지 특성을 더 추가 하거나 빼 버리면 은근히 새로운 괴물이 되잖아요.
긓런 방식으로 많은 괴수들을 양산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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