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대.. 이글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과연 대여점이 없었다면 지금같이 판타지와 무협지가 대중화 대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내요.
저만 하더라도, 96년말에 처음으로 판타지라는걸 봤는대요, 그전 까진 무협지, 판타지=쓰레기 문화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왜냐면... 집안 분위기가 그랬거든요. 마찬가지로 제 주위에 무협지나, 판타지 보는 학생, 성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피씨통신이 일반화 된 것도 아니었구요. 솔직히 만화의 경우 대여점땜에 타격이 컸다는건 인정 합니다. 당장, 제 친구들만 봐도(저는 아에 구매할 시도를 못했지만,) 만화를 사서 보던 녀석들이 어느 순간 부터 빌려 보더군요. 그리고 비록 제 주변만 그런지 혹은 제가 다닌 학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동, 청소년의 주된 유흥?문화는 오락실과 컴퓨터 게임, 그리고 "만화책"이었습니다. 소설책이 아니구요. 이렇게 보면 초창기 소설득 특히 라니안이나 그런쪽 사이트에서 연제되어 출판된 소설 작가분들 중엔 대여점의 덕을 본 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 되네요. 아... 물런 이건 모두 이 글을 읽고 문득 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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