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육훈 동기는 가장(아버지가 돌아가심)이라 안 와도 되는데 지원해서 왔어요. 주변에서 군필이 사회에서 그래도 유리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온 것 같던데 육훈에서도 헤매는 걸 보니 좀 안쓰러웠어요. 전형적인 고문관 스타일;
제 후임 중에는 척추뼈 하나가 벌어진 형도 있었어요. 다만 본인 입에서 나온 말이긴 했지만 신병 때 오래 앉아있으면 식은땀을 흘리긴 했죠.
교회 후배는 아토피가 극심해서 공익으로 갔어요. 일상생활 중에서도 공기가 좋지 않거나 음식을 잘못 먹으면 아토피가 도져서 애가 미칠려고 하더군요. 그 정도니 인정할 수 있었는데 ㅋ
그 외에 제 주변에서 공익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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