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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가서 마왕되고 포스넘치는모습이... 센과치히로와는 거리가 있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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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은 조아라 분들한테는 잘 안먹혀서...
그 공모전 독자 평가 점수가 상당 부분 차지하기 때문에
역시 단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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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아라에서는 망작입니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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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cis님@ 그런가요? 제가 아직 초장 부분이라서.

그런데 조아래동네에서 추구하는 글 스타일이 따로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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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상자님@ 글쎄요. 저도 두 곳을 동시에 사용하긴하지만. 미묘하게 다르긴 합니다.문피아 쪽은 조금 진지(?)한 편인 것 같고 조아라쪽는 자유분방한(?) 가벼운(?) 성향을 뛰는 것 같기도...뭐 제 생각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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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글 수준은 뭐.. 이제는 거의 비슷합니다. 아직도 문피아가 높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진입장벽이 조아라측이 좀더 낮은덕에 쉽게쉽게 올리는분들이 많아서 그런것일 가능성이 높죠.

다만 문피아는 거의 철저히 무협, 판타지쪽이 먹고있는 반면에 조아라는 오히려 순수판타지쪽이나 무협은 완전히 찬밥에 로맨스, 팬픽류의 글들이 먹힙니다. 덧붙여 노블레스의 성인(?)판타지도요. 사이트에 방문하는 독자층이 다른거죠..^^; 솔직히 방문자수나 이런건 문피아보다 조아라가 꽤 차이나게 더 많습니다. 특히 10대 여학생들이 조아라측에 돈을 지불하는 큰 소비자층이라는 점에서 문피아와는 꽤 다른 문화(?)를 구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문피아와 동일한 타입의 독자들도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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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왜 문피아에서 사회문제 제기성 로멘스를 쓰고 있는 걸까?
ㅋㅋㅋ
갠적으로 조아라는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에요.
하긴 글을 쓰고 볼 수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어디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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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그럼 공모전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군요. 이건 완전히 세기말적 내용으로 시놉을 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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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처럼 사라져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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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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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로 둘, 판타지로 하나 내긴 냈는데, 왜 라이트노벨이 로맨스랑 같이 있는 거지? 난 이능력자 배틀물 위주로 쓰는데...... 괜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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