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늦게나마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낫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갈등과 분열이 더욱 심화되고 그렇게 지체하다가 결국에는 돌아올 공산이 큽니다. 과감히 결단 내리세요.
다른 경쟁자들과는 달리 절차상 문제가 있지만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할 돈으로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문대를 노려 볼 수 도 있고요.
강조 안해도 인생이 달린겁니다. 시간을 좀 더 투자한다 생각하세요. 다른 학생보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진정어린 마음만 있으면 일단 반은 된겁니다. 그래서 나중된자 먼저선다 합니다.
대학가서도 선택의 연속과 경주라는 것을 알아 두세요. 그리고 남들보다 빠른 지금의 경험이 돈이 될지 직업이 될지 모르는 겁니다.
그럼 국제학교나 외고 지원해보셔도 되고
원래 아메리카쪽은 자기 지방을 거의 벗어나는 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립고라고해도 수학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쉬운편이죠 프리칼부터는 좀 어려워질겁니다 아마
그리고 유학생용 영어수업 없나요? Esl같은거 있을텐데... 그냥 바로 정식수럽들으면 우리나라 특성상 리스닝이 제대로 개발이 안되서 대체적으로 힘들텐데... 외국애들이랑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십시오 한두마디 하다보면 그게 쌓여서 귀가 트이고 그러는겁니다 영어 잘못한다고 애들이랑 말 안하려고 하지마세요 걔들도 다 이해합니다 외국인이니까요 땡스기빙이나 봄방학에 외국인친구집에도 노러가서 지내보고 해보십시오
유학 가는게 쉬운 결정도 아니고 거기에 드는 비용 또한 장난아닙니다 벅어도 본전은 뽑을 수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라구요
유학 생활 이제 반년되었는데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힘내시기를 빕니다
솔직히 유학이니 뭐니, 무슨 과정이니 이런거 잘 모릅니다.
그리고 변산바람꽃님이 어떤 사람인지도(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엘리트 코스 밟으실려다가 지금 패닉이신건지, 아님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
그냥, 만약 제가 변산바람꽃님 상황이라면 기존에 생각하던걸 포기하고 다른걸 찾아보겠습니다.
아직 10대 청소년이신거 같은데, 좀 털어 버리고 그냥 하고 싶은거 하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에서 입시에만 올인하는 또래들 보다 몇배는 더 좋은 상황입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조금더 여유롭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제가 너무 주제넘은거 같네요.
바람꽃님 늦게 결심할수록 손해입니다. 제 생각에는 돌아오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무엇보다 유학생활은 언어가 안되면 절대 성공할수 없어요.최소한말은 원활히 못하더라도 리스닝은 되어있는상태에서 가는게 기본이죠.
다른 사람보다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3수 4수 하면서도 의대같은 곳에 가서 나중에는 다른사람보다 훨씬더 앞지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 3학년 2학기를 빠졌다고 걱정하시는데 솔직히 학교진도는 엄청 느리게 나가는 편입니다. 공부 맘잡고 휴일없이 한달만 하면 한 학기동안 배울정도의 내용은 다 따라잡고도 남습니다. 시간 좀 걸리는거라고해봤자 수학정도밖에 없습니다. 괜히 그런것을 걱정해서 이도 저도 결정을 못내리게되면 그 시간만큼 손해입니다.
부모님하고 진지하게 상담을 해보세요
5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니 영어가 부족한 것도 당연한 거지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해도 귀가 트이려면 1년은 있어야 되고, 2년은 넘어야 어느정도 일상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유학을 가신 이유가 거기나 미국에서 대학 진학까지 계산에 두고 가신 거라면 버티시고, 혹시나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실 거라면 좀 더 고민해보세요.
서둘러 가시느라 제대로 조사를 못했다고 하셨는데,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선배라든지 학교 상담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하시고 잘 결정하세요. 그리고 유학이라면 부모님도 부담이 크셨을 텐데, 그렇게 쉽게 결정하고 좀 힘들다고 조급하게 안절부절하는 모습은 그렇게 보기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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