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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01.25 00:15
    No. 1

    아뇨 아마 굉장히 힘들 겁니다. 카페 차원에서, 여러곳에서 이뤄진 적 있으나 성공적이었던 적은 못 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1.25 00:16
    No. 2

    완전히 프리(free)가 되면 상관없겠지요. 괜히 나중에 거기 나오는 거 썼는데 어떤분이 "어라 저거 내껀데"라고 말하면 상당히 난감할듯... 저도 그렇지만 뭔가 내가 생각하고 공개해 둔 게 있는데 누군가 쓰면 '저거 내껀데'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거든요. 그런식으로 시비만 붙지 않는다면 그런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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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2.01.25 00:18
    No. 3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여기와서 글을 쓰는건 염치없지만....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지! 라는 말처럼 성공실패를 떠나 일단 만들어보고 후에 논해보는게 어떤지요?
    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01.25 00:23
    No. 4

    저도 식견이 짧아서 그런지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분명 다른 문제점이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역시 제 기준에서는 좋아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01.25 00:37
    No. 5

    전에 한 카페를 봤는데, 인원이 300명 정도였습니다. 물론 실제 활동하는 인원은 대게 그 1/3임에 못 미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실 활동인원은 대략 60명 정도가 될 것입니다. 더 적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설정 게시판은 각종 설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그것들을 모아 옥으로 만들기 전에, 우선 필요한 자료를 취사선택하는 행위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조차도 힘들 정도로 방대한 양이었죠.
    그렇다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터. 하지만 이는 그 자체로 자유로운 설정공유를 통해 실한 결과물을 만들자는 취지에 반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가이드라인은 대게 두 가지 방향 정도로 정해지게 되는데, 보통 분량에 의한 제재와 일정 양식을 통한 제재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란 번뜩이는 섬광과 같은 것. 그 실체가 모호하고 농도 역시 제각각입니다. 헌데 거기에 분량 제한이나, 양식 제한을 걸어버리면 자유도를 해치게 됩니다. 대안으로 카테고리가 있으나, 이 역시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아이디어의 일부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개괄적인 것일 테니까요. 여러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이러한 아이디어의 경우 분류의 애매함에 봉착하게 되고, 결국 혼선이 빚어지게 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컨대 차라리 팀을 만드는 게 더 실효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정 컨셉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설정팀을 짜서 하나의 세계를 부분적으로 맡아 설정하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다만 그 방식은 주도적으로 설정을 짜는 사람과 조언자들 형식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의 세계는 치밀한 유기체입니다. 누가 대륙을 만들고, 누가 종족을 만들고, 또 누군 경제, 누군 군사, 누군 사상 등을 나눠 맡는 것은 겉보기엔 조화롭고 이상적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환경 위에서 같은 종족이라도 성향이 나뉘기 마련이고, 그러한 성향은 사상에 영향을 미치고, 사상은 생활습관을, 습관은 굳어져 관습이, 관습은 문화를 형성합니다. 더군다나 이 문화는 결국 경제, 군사, 놀이, 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는 것이므로 정말 설정자들이 마음이 잘 맞지 않는 이상 이 거미줄 같은 설정망을 짜임새 있게 짜기란 어렵습니다. 결국 주도적인 사람이 하나 있어 모든 것을 이끌어가고, 다른 경제, 군사, 예술 등에 해박한 사람들이 조언을 주는 쪽으로 가는 게 더 좋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2.01.25 00:57
    No. 6

    별가님 너무 완벽을 꾀하다가는 끝도 없습니다. 차라리 그 방대한 양을 처리하는데 있어선 양질의 자료를 가려내기 위해 추천제를 도입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추천 수가 많은 글이 위에 놓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누적되게 말이죠. 그럼 적어도 그 막대한 자료들을 어느정돈 통제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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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01.25 01:04
    No. 7

    그건 보편적인 자료가 되겠죠. 이 게시판의 취지는 공통된 하나의 세계관을 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의 빈 부분을 채울 설정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이를 테면 설정 박물관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추천제는 분명 장점이 많고, 하나의 대안으로서 훌륭하지만,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소드마스터 분류라든가 무사 체계 분류 같은 공통된 보편적 설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위험성 역시 내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2.01.25 01:20
    No. 8

    혹, 이 제도는 어떤가요?
    추천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거제 말입니다 .
    [일반]->[대기]->[완료]란을 신설해, 마치 경매하듯 기다리는 거지요.
    물론 돈거래는 이뤄지지 않겠지만, 일단 일반란에 설정을 올려놓으면 추천제에 따라 높은 추천수의 글이 상위에 깔리게 되고. 누군가가 그 설정을 사용한다 하면 대기란으로 옮겨지며, 거기서 작품으로 연결되면 완결란으로 가거나 작품까지 연계되지 않았을 시에는 다시 일반란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요.
    누군가가 사용한 설정은 완료란을 채워나가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설정은 다시 추천을 받고 올라오는 식으로 계속해서 순환을 거듭하는 형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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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1.25 01:44
    No. 9

    그런데 '설정'이라 해도 스토리 자체의 간단한 시놉시스나 플롯적 도구일수도 있고(대표적으로 '성배전쟁'이라거나), 간단간단한 몬스터나 국가체제, 마법, 도구 같은 설정놀이일수도 있고, 세계관 컨셉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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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01.25 01:45
    No. 10

    그쵸잉... 애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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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꿀쟁이(진)
    작성일
    12.01.25 01:50
    No. 11

    그건 카테고리 신설해서 따로 분류해버리는게 나을까요? 한데 뭉뜽그려놓으면 죽도 밥도 안될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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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2.01.25 05:54
    No. 12

    이렇게 해 봐야 제대로 된 작품 나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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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1.25 11:06
    No. 13

    과연 자신의 아이템을 공개할 사람이 있을까요? 란 질문을 하려했는데 많군요. 그리고, 위에 창조적변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설정을 누군가 출판하면 '어라 저거 내껀데?' 하게 되죠.
    솔직히 그런 게시판은 좀 부정적이네요. 아, 세계관이나 몬스터 설정 같은것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데스포그라든가. 비홀더 변형판의 몬스터 설정이 아직 머리속에 남아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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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5 14:36
    No. 14

    하루에도 많은 설정들이 쏟아져나온다면, 진흙탕 속 진주를 찾아내는 재미도 잇겠지요. 뭐, 난잡하다, 어지럽다 하는 말이 나오기도 하겠지만, 어찌 사람이 하는 일인데 처음부터 완벽하겠습니까?
    해보지 않으면 장점도 모르고 단점도 모르잖아요? 그저 추측만이 있을 뿐이죠. 해보니 장점이 많으면 그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면 되고, 단점이 많으면 단점을 보완하면 되잖아요?
    소설을 쓸 때에도, 처음 쓴 글은 대부분 마음에 안들지만, 수많은 퇴고를 통해서 작품을 만들잖습니까?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버리면, 작품이 탄생하는 것은 매우 어렵겠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도입했을때, 뭐 문제점이 많이 있겠지요. 막 난잡하게 쏟아져나온다거나, 이건 내 설정이라며 싸움이 일어나거나. 그렇다면, 발전시키면 되지 않습니까? 난잡하게 쏟아져나온다면 잘 정리를 하면 되고, 내 설정이라며 싸움을 일으키면... 어... 처음엔 사과를 해야겠죠.
    어ㅉㅒㅅ든, 처음에 문제가 많더라도, 차근차근 발전시켜나가잔 말입니다, 제말은. 처음부터 진주가 나올리는 없잖아요? 느긋하게 기다려 봅시다. 연중된 소설이 다시 연재될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요.

    p.s 대체 내 선작에 연중된 작품들은 언제 올라오는거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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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1.25 18:01
    No. 15

    저도 여러가지 소설읽으면서 다양한 판타지 설정을 생각해보는데...
    이런 게시판 있으면 굉장히 좋을것 같군요 어차피 쓰지도 않을 판타지소설설정을 누군가가 그걸 좋게봐주고 소설을 써주다면 기분 좋을듯~~

    누군가가 그 설정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싶다면 그 게시자한테 요청을한다음 허락하면 그걸로 땡 나중에 딴소리 안나오게 게시판에 저작권 포기를 요청하던가 ...... 뭐 게시판 설정을 정하는건 제가아니니 뭐...

    어쨋든 이런 게시판 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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