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더블님 // 그 10명의 사도들이 처음부터 반한건 아니죠. 어느정도 지켜보다가 반한거죠. (뭐, 사실 이건 중요한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오그라드는 것을 설정탓으로 넘겼습니다. 애초에 현실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본 것이 아니라. (지구멸망, 지상최고로 불행한 사람, 지상 최고로 행복한 사람 모두 다 말이 안되고 신과의 연락도 마찬가지 인 것처럼 걍 설정으로 넘겼습니다.)
긴 머리는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부모와의 갈등은 여전하겠죠. 하지만 주인공의 대처가 바뀌겠지요. 있는 듯 없는 듯 자신을 놓고 살아가는 것에서 자기 자신을 아끼며 다가가겠죠. 가장 중요한 당사자의 마음이 바뀌었으니 개선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더군요.
뭐, 같은 작품을 보고도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충분히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제 입장에서야 걍 무난한 작품이었습니다. (양질의 작품은 다른 곳에서도 많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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