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박람회 비슷한 거 열고 싶으면 그냥 열면 될 듯합니다.
굳이 엑스포라고 유치할 게 아니고요...
엑스포 유치에 관한 투표는 외교로 해결할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현장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단지 그 나라의 대표로 와서 투표한 것일 뿐이고,
개인의 소신에 따라 투표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무슨 프레젠테이션이나 연설을 잘해서 바뀔 수는 없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이미 사용한 예산이 5천억 원이 넘는다고 하던데,
일부는 어차피 지출할 돈이었다고 하더군요....
문재인정부의 준비 부족을 탓하는 이야기도 나오긴 하는데, 그닥 믿을 만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잼버리 실패 때문이라고 보기도 좀 어려울 듯하고요.
안될건 짐작했음. 이태원사태에 잼버리사태로 많은 신뢰를 잃었고 중극 코비드에 일본 오염수에 주변국 사태도 메롱이고.
근데 저기다가 6천억을 태우고 그돈 어디다가 썼는지 홍보기획들도 보면 올드하고 한심하기 그지없음. 분명 업체들 선정에 문제가 있었을거임.
가장 어이가 없는건 지고 난뒤 외신들 모여있는 회견에서 사우디가 돈 먹여서 이겻다라고 모욕하는거... 이거 외교중이라는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니 졌으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결과다. 사우디의 유치를 축하하며 성공을 바란다 정도로 이야기하고 나와야지 거기서 사우디랑 119개국을 싸잡아 모욕해?
생각이란걸 하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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