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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이 그렇고, 체질이 그렇다고 확실히 말하면 그렇게까지 억지로 먹이려는 사람은 요즘 없을거라 보는데....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무시하고 말도 하지 마세요. 남의 목숨을 자기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하려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교우관계 상에 하등 도움 될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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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술 거절하기가 만만찮죠.. 그럴땐 정말 단호히. 하지만 정중하게 거절하신다면 통할지도 모르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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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가기 전에 학생회장 선배와 상담을 해보세요. 본인 상황 자세히 말하고 이러이러해서 OT 가기가 조금 걱정이 된다 정도로 말씀하시면 OT 조장들이나 참여하는 선배들에게 전달이 될 겁니다. 저도 학생회장 시절에 그런 후배가 실제로 한 명 있었고, 탈 나지 않게 신경써 준 적이 있어요. 음료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 OT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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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말씀하세요. 정말 죄송한데, 전 한잔으로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라고요.

그러고도 먹이려고 한다면 애초에 안친해지면 됩니다. 칠 것까지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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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고등학교와 달라서 친해지고 싶지 않으면 그 후로 그냥 모르는척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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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진지하게 말햇는데 먹으라그러면 이별선언
일단은 루드밀라님말대루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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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티때는 종교, 신체상의 이유등등으로 술 안먹는 애들은 아예 딴방으로 빼더군요. 걔들은 거기서 자기들끼리 놀다가 자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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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세요. 저도 선배들이나 알바하면서 알게 된 어른분들이랑 술자리할 때 말씀드립니다. 술 먹으면 안되서 최대한 마셔봐야 3~4잔이라고...

그냥 안먹이던데요? 그래서 안주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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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 그정도임을 설명했는데도 계속 먹으라는 인간은 정말 몇 없습니다. 운이 없어서 만났다면 상종을 마시고 무시하셔야죠 ^^ 아마 그런 사람은 모든 이들이 상종 안하는 그런 인간일 것이니...뒷일도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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