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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할 수 있는 형편이라면..
더 좋은 대학을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있다면..
재수를 권합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어느정도 아쉬운 점이 있네요...
친구가 말릴때 그냥 힘든거 좀 참고 한번 더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군대 다녀와서요...
사실 지금학교.. 애초 목표한 과에 못가서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는 곳으로 갔는데..
중간에 진로가 바뀌니.. 학교 네임밸류가 아쉽더군요..
나중에 휴학도 하고 그러다보니...
일년 재수하는게 크게 뒤처지거나 하는게 아니었는데...
하는 후회가 조금 들었습니다.
뭐 지금은 대학네임하고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됐는데...
더 높은 자리를 꿈꾸다보니..
어쩔수없이 대학네임밸류를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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